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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의대생 여자 친구 | 한강 대학생 사망사건 故 손정민 군 아버지 \”나는 아직 아들 보내지 않았다\” 최근 답변 6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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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해 6월 한강 대학생 사망사건에 대해 내사 종결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손 군의 아버지 손현 씨는 여전히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동아’와 만난 손씨는 “경찰이 실속 없는 ‘보여주기’ 수사로 일관하고 교묘히 여론을 선동했다”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매거진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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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동아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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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한강 의대생’ 故 손정민씨 어머니 – 월간조선

“A가 본과 들어가면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하기 시작했고, 여자친구도 있다 보니 밤에 친구들과 술 마시러 나오는 일이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그런 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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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onthly.chosun.com

Date Published: 8/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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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 – 나무위키

손정민이 실종 당일 오전 1시 56분에 마지막으로 찍은 동영상에는 친구 A가 큰 절을 하듯 엎드려 있고 ‘골든 건은 어쩔 수 없어’라는 두 사람의 대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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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4/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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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포옹에 정민 쓰담…’한강 의대생’ 편의점 찍힌 행동 갑론을박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씨가 실종 당일 친구 A씨와 편의점에서 계산을 기다리는 CCTV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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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ws1.kr

Date Published: 10/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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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실종 의대생 故 손정민씨 친구 현재 상태는… – 천지일보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22)씨의 친구 A씨의 근황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A씨의 지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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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wscj.com

Date Published: 10/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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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의대생 사건 진실 – 네이트판

친구A가 술먹자고 불러서 놀랐다’는 톡의 내용은 안 친한 사람이 불러서 놀랐다는 것이 아닌, 친구A가 여자친구와 계속 술을 마실 줄 알았는데 여친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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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ann.nate.com

Date Published: 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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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졌다 켜진 전원’ 한강 의대생 사건 휴대폰 둘러싼 미스터리

[일요신문] ‘한강 의대생 실종사건’이 더욱 복잡해져가고 있다. … 여자친구도 있다 보니 밤에 친구들과 술 마시러 나오는 일이 거의 없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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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lyo.co.kr

Date Published: 2/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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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의대생 친구 타살 가능성 소름돋는 이유 (인스타 신발 핸드폰)

지난 4월 24일 밤 한강공원에 친구와 술을 마시전 대학생 손정민씨는 집으로 엿새째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고 끝내 사망한채로 발견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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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fa.societyfa.com

Date Published: 3/25/2021

View: 6489

의대생 한강 실종 사건 추가 내용 대학생 친구 최면 수사 반응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22살)의 아버지 손현 씨는 아들의 죽음이 결코 사고나 자살이 아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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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oitreview.tistory.com

Date Published: 10/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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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대학생 사망사건 故 손정민 군 아버지
한강 대학생 사망사건 故 손정민 군 아버지 “나는 아직 아들 보내지 않았다”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한강 의대생 여자 친구

  • Author: 매거진동아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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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kes: 좋아요 9,008개
  • Date Published: 2022. 3. 2.
  • Video Url hyper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4yxu4CYruw

[단독인터뷰] ‘한강 의대생’ 故 손정민씨 어머니

“(A의 엄마는) 새벽 3시 반에 아이 전화를 받았으면 저에게 전화를 백 번은 하고도 남을 사이예요. 너무 이상하죠. 또 4시 반에 A가 귀가한 후에 자기들(A씨 가족)이 뛰어갈 정도로 이상한 상황이라면 저한테 전화를 하면서 나오는 게 정상이죠. 자기들끼리 와서 20~30분 동안 뭘 했을까요. 그 후에 우리한테 전화했다는 건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한강공원에서 친구를 만났다가 실종, 지난 4월 30일 사망한 채 발견된 중앙대 의대 본과 1학년 손정민(만21세)씨 사건의 미스터리가 풀리지 않고 있다. 결정적인 목격자가 없는데다 당시 동석했던 학과 동기 A씨가 사고·사망 경위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사건은 미궁에 빠져들었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수많은 의혹이 불거졌고, 정민씨와 A씨의 관계 및 A씨 집안 등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난무했다.

아무래도 정민씨 어머니는 아버지보다 A씨에 대해 잘 알고 있을 터였다.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지난 5월 13일 반포 모처에서 어머니(49)를 만날 수 있었다. 아버지 손현(51)씨도 동행했다. 인터뷰는 2시간 이상 이어졌다.

이날 오전 처음 언론에 공개된 목격자의 제보 사진(아래 사진)은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가져왔다. 목격자가 당일 새벽 2시18분에 찍은 것으로 정민씨는 바닥에 옆으로 누운 채 쓰러져 있고, A씨는 그 옆에 쪼그려앉아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 사진을 하루 전날 제보자로부터 입수한 정민씨 부모는 “그때 우리한테 전화만 했어도 정민이는 살 수 있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목격자가 25일 새벽 2시 18분에 찍어 경찰에 제보한 사진. 왼쪽이 A씨, 오른쪽이 손정민씨다.

정민씨와 A씨, 입학때부터 친한 그룹

정민씨 휴대폰은 잠금이 걸려 있지 않아 A씨가 마음만 먹으면 직접 정민씨 부모에게 전화할 수도 있었고, 엄마들끼리 교류가 있어 A씨가 엄마에게 연락을 부탁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정민씨와 A씨가 얼마나 가까운 관계였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만큼 추측만 많다. 정민씨 어머니가 A씨 가족과의 친분 관계에 대해 말했다.

―정민씨와 A씨가 늦은 밤에 단둘이 술을 마실 정도로 많이 친한 관계가 아니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런 건 아니에요. 의대 동기 일곱명 그룹이 있는데, 아이들끼리 해외여행도 몇 번 같이 가고 친한 편이었어요. 정민이는 다른 친한 그룹도 있었고요.”

―정민씨와 친구 B씨가 그날 A씨의 연락에 대해 ‘처음 있는 일’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왔나’라고 했다는데요.

“A가 본과 들어가면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하기 시작했고, 여자친구도 있다 보니 밤에 친구들과 술 마시러 나오는 일이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그런 얘기를 한 거 같아요.”

―언제부터 (A와) 친하게 되었나요.

“2019년 대학 입학하면서부터죠.”

―그렇다면 A씨 어머니도 그 그룹의 어머니이고, 잘 아시는 거죠.

“2019년 3월에 처음 만났고요. 일곱명 어머니 중에서도 성향이 좀 맞는 셋이 자주 교류했어요.”

―그 셋 중에 A씨 어머니는 없었고요?

“아뇨. 셋 중의 한명이에요. 사건 전 주에도 만났어요’

― 또 다른 한 분은 그날 정민이가 카톡했던 친구(B씨)의 어머니인가요.

“그건 아니고요. 그분은 장례식장과 장지까지 같이 지켜주시고 많이 도와주셨어요. 친구 B도 매일 장례식장을 지키고 제보자 찾는 일 등 많이 도와줬고요.”

“새벽에 일 생기면 전화 백번은 하고도 남을 사이”

―어머님이 A씨도 잘 아시겠군요.

“네. (A는) 우리 집에 와서 자고 간 적도 있고, 작년 말 생일파티를 집에서 했는데 그때도 왔고요. 집도 멀지 않고 자주 만나는 친구였어요.”

―그날 편의점이나 배달음식 등 정민씨가 거의 계산을 했는데요. 일반적이지 않은 것 같긴 합니다.

“제가 친구들 밥 사주는 거 아까워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날도 쿠팡이츠 삼겹살집 결제 문자가 제 폰으로 왔기에 ‘삼겹살 맛있게 먹어~’라고 카톡을 보낸 거고요. 우리는 특별히 잘사는 건 아니어도 아이가 하나라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줬습니다. 그리고 경찰조사에 의하면 A도 2회 술 구매한 건이 있더군요. 당일 쓴 금액으로 따지면 정민이가 4만원정도, A가 13000원정도 나눠냈어요.”

―정민씨가 A씨에 대해 어떻게 얘기했습니까.

“정민이가 두루두루 잘 지내고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여서, 친구들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진 않았어요. 제가 A와 많은 대화를 할 사이는 아니고 A에 대해서는 그 엄마한테 들은 얘기가 더 많지요.”

―그렇다면 꽤 친한 사이인데, 그 어머니는 왜 그 새벽에 정민씨를 찾으러 한강까지 가면서 전화를 하지 않았을까요.

“제가 가장 놀라고 이해할 수 없는 게 바로 그겁니다. (A엄마와) 아이한테 무슨 일이 생겼는데 늦은 밤이라고 전화 못 할 사이가 아니니까요. 3시 반에 아이 전화를 받았으면 저에게 전화를 백 번은 하고도 남을 사이예요. 너무 이상하죠. 그것도 실종 후 그 부부가 우리와 만났을 때는 (새벽) 3시37분에 A가 전화했단 얘기를 숨겼어요. 그때 연락만 해줬어도 정민이가 살 수 있었을 거예요.”

―A씨 가족이 정민씨 어머니에게 연락을 한 건 두 시간 후였죠.

“4시 반에 A가 귀가한 후에 자기들이 뛰어갈 정도로 이상한 상황이라면 저한테 전화를 하면서 나오는 게 정상이죠. 자기들끼리 와서 20~30분 동안 뭘 했을까요. 그 후에 우리한테 전화했다는 건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A가 자취한다는 얘기도 있는데 A의 집이 한강에서 멉니까.

“자취 아니고 서래마을 아파트에 가족이 같이 살고 있어요. 우리 집은 한강, 그것도 A가 왔다 갔다 한 반포나들목 바로 옆이고요.”

―A씨 휴대폰만 찾아도 상당 부분 의문이 풀릴 텐데요. 지금도 수색 중이라고요.

“한강에 버리거나 잃어버렸을 거라 생각지 않아요. 사진 보면 그렇게 야무지게 자기 짐 다 싸고 갈 준비를 한 아이가 자기 휴대폰을 잃어버렸을까요? 3시 반에 자기 아빠한테 전화도 했는데요.”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경찰이 손정민씨 친구 A씨의 휴대전화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조선DB

―사건 이후 A씨 가족과 연락은 되나요.

“실종 후 사흘째 되던 날까지도 그쪽을 의심하진 않았어요. A의 엄마에게 아이들 놀던 장소를 지도에서 표시해 줄 수 있느냐, 통신사를 통해 A의 휴대폰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느냐, 그 정도의 연락을 했어요. 26일 A와 그 부모를 만나 사건 당일 얘기를 들었고, 27일 오전 현장을 보고 싶다 했더니 아이 없이 부부가 나왔고, 오후에는 최면수사를 위해 다시 만났습니다. 그때 그날(25일) 새벽 3시37분에 A가 부모와 통화한 사실을 알게 돼 의구심을 갖게 되었고, 29일 최면수사에 변호사를 대동했다는 걸 알게 된 후로 의구심은 확신이 되어 더 이상 연락할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장례 4일째 되던 날 새벽 1시30분에 A가 작은아버지를 대동하고 무례하게 장례식장을 방문했고, 다음날 A의 아빠에게서 문자가 왔지만 답하지 않았습니다.”

A씨 변호인의 정체는

이쯤에서 세간에 불거진, ‘A씨 측에 권력기관 등 든든한 뒷배경이 있다’는 의혹의 실체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버지 손씨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경찰과 A씨의 변호사 때문에 ‘피꺼솟'(피가 거꾸로 솟음)이라고 했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은 A씨 측과 경찰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 사연을 아버지에게 물었다.

―‘피꺼솟’한 구체적인 이유는 뭡니까.

“제가 경찰에 ‘경찰 수사 결과를 믿을 테니 반드시 진실을 밝혀달라’고 했고, 경찰 측은 ‘그러겠다’고 했어요. 전담 형사들은 저에게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했고요. 그런데 그날 언론에 경찰이 ‘손씨의 사망과 A씨의 행동을 직접 연관지을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했다는 겁니다. 저한테는 분명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겠다고 하고선 언론에는 왜 그렇게 얘기를 합니까. 결국 경찰의 속내는 이런 거였나 해서 화가 난 거죠.”

―변호사 관련 건은요.

“A의 변호사가 어느 회사 소속인지 알고 있고 그 모회사가 어딘지도 알고 있는데 경찰이 저런 식으로 나오니까요.(편집자 주: A변호인의 법무법인측은 정민씨 아버지가 언급한 법무법인과 상호 무관하다고 알려왔다) 나는 그저 내 아들이 왜 물에 들어가서 죽었는지를 밝히려는 것뿐인데 이게 이렇게까지 커질 일인가, 그래서 경찰이 저러고 있는 건가 해서 울분이 터진 겁니다.”

A씨 집안에 대해서는 정민씨 어머니가 더 잘 알 것 같아 어머니에게 물었다

―그쪽 집안이 권력기관과 관계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그게 맞습니까.

“그런 얘기는 못 들었어요. 그냥 그 변호인이 A의 아버지, 작은아버지와 친분이 있어서 사건을 맡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아는 그 집은 그저 아버지가 의사이고 아들이 의대생인, 보통의 의사 집안입니다. 어머니는 전업주부고요. 더 정확히는 잘 모릅니다.”

정민씨의 동기들과 친구들

-일각에서는 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의대 동기들이 너무 잠잠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학교나 과에서 함구령 내린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옵니다.

“동기들은 많이 도와주고 있어요. 실종 당시 ‘에타’(에브리타임·대학생 전용 앱)에 전단도 게시해주고, 댓글에 목격자가 나오면 연락도 해주고 적극적으로 도왔어요. 20명 정도의 과 동기들은 매일 장례식장에 와서 정민이에게 인사를 하고, 정민이 학교생활을 이야기해주며 저를 보살폈습니다. 대부분의 동기들이 조문을 왔었고, 중대의대에서만도 40여명의 친구들이 장지까지 함께 해주어 너무 감사했죠. 학교에서도 함구령 같은 건 없었어요. 근거 없는 얘기는 하지 않으면 좋겠다 정도였어요. 사건당일에 대해 아는것도 없을뿐더러, 둘다 과 동기이다 보니 조심스런 아이들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하고요. 이번일로 동기들이 괜한 오해를 받거나 욕을 먹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정민씨 실종 당시 부모가 정민씨를 찾기 위해 한강에 게시한 현수막. 부모는 전단도 2000여장을

제작해 뿌렸다. 사진=조선DB

-정민씨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나섰다고요.

“실종 당시 저희 부부는 전단과 현수막을 만들어 뿌렸고, 정민이 친구들 10여명이 매일 전국 각 대학 게시판(에브리타임)과 각종 커뮤니티, sns에 실종 전단을 게시하고 목격자를 찾아주었어요. 10명 모두 유치원, 초중고, 재수, 대학 친구들인데 이 친구들이 정말 자기일처럼 밤낮으로 게시하고 댓글 검색하고 목격자 연락처까지 찾아 저에게 전해주었어요. 이를 통해 실제로 유의미한 목격자들을 확보할수 있었고요. 2시 18분 사진 목격자도 이 친구들이 찾아줬습니다. 정말 제일 크고 강하게 영향을 준 아이들의 노력이고 이것때문에 (정민아버지)블로그도 같이 이슈화된 걸로 생각해요.”

정민씨의 친구들이 목격자를 찾기 위해 대화한 내용. 사진=손정민씨 어머니 제공

-유치원부터 대학까지면 서로 모르는 사이였겠네요.

“그렇죠. 제가 한명씩 부탁하기가 어려워 단톡방에 초대하고 부탁했더니, 서로 소개도 하고 상황보고도 하고 문구나 컨텐츠 상의도 하더군요. 순식간에 엄청나게 파급력이 강했습니다. 너무 고마운 친구들이에요.”

사랑받고 자란 아이

-정민씨는 어떤 아들이었습니까.

“속을 전혀 안 썩이는 착한 아이였어요. 공부 열심히 하고 해주는 대로 잘 먹고, 딱히 사달라는 것도 없었고. 우리에겐 외아들이고 양가에서 사랑도 엄청나게 받아서 사랑받은 티가 나는 아이였죠. 외가에선 첫아이라고 사랑받고, 친가에선 막내여서 귀여움을 독차지했어요.중·고등학교 때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밤늦게까지 공부만 하고…. 이제 목표를 이뤘으니 앞으로 행복하게 살 날만 남았는데….”

어린시절 손정민씨(왼쪽)와 아버지. 사진=손정민씨 아버지 블로그

―A씨가 정민씨 실종 후에 ‘정민이가 요즘 힘들어한다’고 했다면서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자살이나 가출로 몰고가려 했던 거 같아요. 근데 정민이 카톡 보면 전혀 그런 거 없었고요. 몇주간의 힘든 해부학 실습과정을 마치고 월요일에도 좋아하는 친구들 만난다는 약속이 있었고, 그 후에도 쭉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어요.”

―사건 당일은 세간에 알려진 대로 시험 때였습니까.

“아니에요. 보통 1~2주 간격으로 시험이 있는데 4월 시험이 다 끝났고, 다음 시험까지는 9일 정도 남아 있었어요. 또 6주간 하는 해부학 실습이 있었는데 그것도 끝나서 여유가 있는 상태였어요.”

―그래도 늦은 시간이라 걱정이 됐겠군요.

“많이 늦을 땐 거의 제가 먼저 카톡을 보내요. 새벽 2시 넘으면 제가 연락을 하고 ‘술 조금만 먹어’ 하면 정민이가 바로 답을 하고 더 안 먹고 들어오고 그랬는데, 그날은 1시 반 넘어 정민이랑 카톡을 했잖아요. 그래서 제가 마음을 놓아버린 거죠. 후회가 되고, 안 그랬으면 2시 이후에 연락을 제가 했을 거고 이런 일은 생기지 않았을 텐데…. ” 이때 어머니는 참고 있던 눈물을 터뜨렸다.

“용서할 수 없어”

정민씨 부모는 인터뷰 내내 침착하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지만, 마무리 단계에 기자가 ‘A씨가 진심으로 사죄하면 용서하겠느냐’고 묻자 표정이 바뀌며 단호하게 말투가 변했다.

―A가 이제라도 제대로 얘기하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주검으로 돌아온 아이를 부검까지 해야 했어요. 절대 용서할 수 없어요.” (어머니)

“아들이 쓰러져 있는 그 사진을 보고 용서할 수 있는 부모가 있겠습니까?” (아버지)

아버지 손씨는 “A씨 측에서 신변보호 요청을 했다고 한다”는 기자의 말에 이렇게 답했다. “쇼(show)하는 거 아니겠어요. 오히려 신변보호 신청을 하면 이민이나 도망은 못 가겠네요.” 심신이 지친 아버지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졌다.

어머니의 이야기다.

“우리에겐 정민이가 전부였는데…. 지금은 진상을 밝히자는 목적이 있지만, 우리가 원하는 바를 얻고 난 후엔 뭘로 살아야 될지 모르겠어요. 정민이가 아팠다면 제가 눈이든 장기든 다 줬을 텐데, 통째로 내 몸하고 바꿔도 되는데, 우리는 살 만큼 살았는데, 아이는 그럴 기회도 안 주고 떠나버렸어요. 뭔가를 해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는 게 너무 마음이 아파요. 꿈을 이루기 위해서 마음놓고 놀지도 못하고 공부만 하다, 이제 뭔가 좀 알고 즐길 수 있는 시기가 왔는데 고생만 하다 간 것 같아서 아이가 너무 아까워요. 살아만 있었으면 행복하게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 수 있었을 텐데…. 우리도 다 해줄 수 있었는데….”

정민씨 부모는 “아들을 잃고 나니 온갖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며 지금까지의 사연을 토대로 사건이 일어나게 된 이유와 배경, 사건 처리 과정에 대해 다양한 추정을 내놓기도 했다. 이렇게까지 괴로운 상상을 많이 해야 하는 부모의 처절한 마음이 느껴져 안타까웠다. 그들 부부와 정민씨가 한 점 억울함이 없기만을 바랄 뿐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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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시간 분량의 인터뷰 전문(全文)은 5월 17일 발행 <월간조선> 6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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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포옹에 정민 쓰담…’한강 의대생’ 편의점 찍힌 행동 갑론을박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씨가 실종 당일 친구 A씨와 편의점에서 계산을 기다리는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종이의 TV’ 갈무리) © 뉴스1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씨가 실종 당일 친구 A씨와 편의점에서 계산을 기다리는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종이의 TV’ 갈무리) © 뉴스1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씨와 친구 A씨가 다정하게 편의점 계산대 앞에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로 공개된 CCTV에서 되게 다정해 보이는 한강 의대생이랑 친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글쓴이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종이의 TV’에서 공개한 손씨와 A씨가 함께 편의점에 방문한 모습을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 올렸다.이 영상은 손씨 실종 당일인 4월 25일 오전 12시45분에 찍힌 CCTV로, 손씨와 A씨는 소주 1병과 막걸리 1병을 계산하기 전 줄을 서 있는 모습이었다.두 사람은 손을 잡기도 했고, A씨가 손씨를 포옹하고 어깨동무하는 모습도 담겼다. 그뿐만 아니라 손씨 역시 A씨의 겉옷을 털어주고 그가 들고 있던 소주와 막걸리를 대신 들어주기도 했다.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확연히 갈렸다. 누리꾼들은 “진짜 친한 친구의 모습이다”, “진짜 친한 거 아니면 저 정도 스킨십 못한다”, “둘이 엄청 친해 보인다”, “친구랑 정민씨 카톡에서 볼 수 있듯이 두 사람은 정말 친했을 텐데 안타깝다”, “친구를 고의로 살인하려는데 학과명까지 쓰여 있는 과 잠바를 입겠냐”, “사이가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정민씨가 친구에게 맞춰주는 것 같다. 친구가 정민씨에게 열등감 있었던 거 아니냐”, “손잡고 어깨 털어주는 행동은 마치 싸웠다가 화해한 듯한 행동 같다”, “정민씨가 친구를 다독이는 모습 같다. 친구가 정민씨에게 화풀이했을 것”, “CCTV 의식해서 일부러 다정한 척 연기한다”, “계산적인 행동이었을 것” 등 추측이 이어졌다.한편 유튜버는 4월 24일 오후 11시14분에 찍힌 편의점 CCTV에는 A씨가 노트북, 아이패드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메고 있으나 25일 오전 12시45분에는 가방 없이 편의점에 방문한 모습에 의문을 제기했다.유튜버는 “가방에 비싼 것들이 많이 있을 텐데 1시간 만인 12시 45분에는 가방도 없이 편의점을 방문했을까”라면서 “귀중품을 누가 맡은 거 아닌 이상 한강에 그냥 두기가 힘들 것이다. 누구한테 맡긴 건지 궁금하다”고 주장했다[email protected]

한강 실종 의대생 故 손정민씨 친구 현재 상태는…

한강 실종 대학생의 친구 A 씨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작성한 A씨 근황.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심리적으로 완전히 무너져 폐인처럼 지내 이민 얘기도… 혐의 없음 나와도 뻔해” 한강 실종 의대생 故 손정민씨 친구 지인 추정 인물,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 올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22)씨의 친구 A씨의 근황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A씨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A씨의 근황을 올린 것인데, A씨는 현재 심리적으로 매우 큰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읽힌다.

글쓴이는 “(손정민씨 친구가) 지금 심리적으로 완전히 무너져서 폐인처럼 지낸다고 한다. 이민 얘기를 한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참으로 대단들 하십니다”라고 지적하며 “이렇게 또 한사람 인생을 망쳐야합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혐의 없음 나와도 안 봐도 뻔하다”며 “빽이 있다, 진실이 안 밝혀졌다 등등, 아니면 아님말고 식으로 끝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그는 “먹고 사는 곳까지 테러해 밥줄 끊고, 정말 대단들하십니다”고 꼬집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민간 잠수부들이 고(故) 손정민씨 친구 A씨의 휴대폰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종 사건의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는 친구 A씨의 휴대전화는 ‘아이폰8 스페이스그레이’ 기종인 것으로 전해진다. ⓒ천지일보 2021.5.10

이어 그는 “경찰서 ‘골든’ 건 가수 얘기라고 결론내도 코난 여러분들은 ‘무슨 기증된 시체 훼손??을 지칭하는 거다’ 하시니 무혐의 떠도 반응 뻔하네요”라고 푸념했다.

그는 “반성을 하세요”라며 “익명 공간이라 막 쓰는데 다 돌아옵니다”라고 일갈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손씨의 사망 원인이 익사로 추정되며 머리 부위에서 상처가 발견됐지만 사인을 고려할 정도가 아니라고 부검 결과를 밝혔다.

그러나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손씨가 실종된 지난달 25일 오전 3시 38분부터 오전 4시 20분쯤 사이 행적이 묘연해 그의 사인과 진상 규명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경찰은 두 사람의 행적이 묘연한 42분의 행적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연락이 두절됐다가 엿새만인 지난달 30일 숨진 채로 민간구조사에 의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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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의대생 사건 진실

손정민 군의 친구 A의 지인입니다.

이제는 이 사건이 약간은 잠잠해졌지만, 터무니 없는 루머만 늘어나는 것 같아서 판에다가 요약하여 쓰겠습니다.

1. 둘이 진짜 친했나?

진짜 친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친구A가 안 친한데 손정민 군에게 술먹자고 한 카톡 내용을 보니, 뭔가 꿍꿍이가 있을 것이다’라고 루머가 엄청 돌았는데, 이에 대해 설명하자면

친구A는 원래 여자친구와 술을 먹고 있던 상태였고, 손정민 군에게 ‘2차로 술을 마시자’라고 한 것이었습니다.

‘친구A가 술먹자고 불러서 놀랐다’는 톡의 내용은 안 친한 사람이 불러서 놀랐다는 것이 아닌, 친구A가 여자친구와 계속 술을 마실 줄 알았는데 여친과 일찍 헤어지고 자신과 2차로 술을 먹자고 한 것에서 놀랐던 것입니다.

2. 왜 기억이 안나나?

친구A는 여자친구와 술을 먹고, 손정민 군과 술을 또 마신 것입니다. 술을 이렇게 먹었으면 블랙아웃이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지 않을까요.

그럼 여기서’ 손정민 군과 술을 얼마나 마셨길래 블랙아웃이 되나’라는 질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둘은 소주 페트 2병에, 병 소주도 몇 병 마셨습니다. 1차에서 술을 먹고 2차에서 저 정도로 술을 마신다면 성인 남성이라도 블랙아웃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신발은 왜버렸나?

매체에서는 신발에 흙이 묻어서 신발을 버렸다고 했고, 이로 인해 친구A가 증거를 감추려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돌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는 친구A의 신발에 흙이 많이 묻어있었을 뿐만 아니라, 술을 많이 마셔서 신발에다가 토를 했다는 점입니다.

저라도 신발에다가 토를 하면 버리고 싶었을 것입니다.

4. 조문은 왜 안 왔나?

친구A 조문 갔습니다. 늦게 간 것도 언론을 피해서 조용히 가려고 한 것이었습니다.

6. 핸드폰 제출 왜 안했나?

핸드폰을 제출 안 했다는 것은 모두 루머입니다. 이미 핸드폰은 진작에 제출했고 수사에도 협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A는 이미 입장문도 발표한 상태인데, 많이 묻힌 듯 합니다.

포털 사이트에 ‘친구A 입장문’만 치면 다 나오는데, 이상한 루머만 생성되는게 너무 답답합니다..

이상한 근거로 루머를 퍼뜨리는 것은 엄연한 마녀사냥이고, 아무 죄 없는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행위입니다.

물론 친구A도 야외에서 늦은 시간에 과음을 한 점에서는 잘못을 했고, 이에 대해 반성하고 있습니다.

‘친구A 입장문’의 존재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꺼졌다 켜진 전원’ 한강 의대생 사건 휴대폰 둘러싼 미스터리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주변에서 시민들이 고 손정민 씨를 추모하고 있다. 사진=박정훈 기자

반포 한강공원의 손정민 씨와 친구 A 씨가 함께 술을 마신 장소로 추정되는 장소. 사진=김영원 인턴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주변에서 한강경찰대가 고 손정민 씨 친구 A 씨의 휴대폰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박정훈 기자

[일요신문] ‘한강 의대생 실종사건’이 더욱 복잡해져가고 있다. 부검 결과, 목격자 제보 등 경찰의 현장 관련 수사는 점차 ‘사고사’를 가리키는 분위기다. 사인이 익사로 나온 가운데 실종 당일 사망한 고 손정민 씨와 친구 A 씨를 목격했다는 목격자들이 거듭해서 등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가장 결정적인 4월 25일 새벽 3시 38분부터 4시 20분까지 40여 분간의 행적은 여전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그날 새벽 4시 40분께 “불상의 남성이 한강으로 들어가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까지 등장했지만 불상의 남성이 손정민 씨인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게다가 드디어 A 씨 측이 당일 행적과 각종 의혹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A 씨 측이 입을 열면서 풀린 의혹도 있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의혹도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의 핵심 증거가 될 것으로 보이는 사라진 A 씨의 휴대폰을 둘러싼 의혹은 더 증폭되고 있다.5월 17일 드디어 A 씨 측이 법무법인을 통해 장문의 입장문을 내놨다. A 씨의 기억과 경찰 수사 내용 등을 바탕으로 한 그날의 행적에 대한 내용과 A 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이었다. 이 가운데 사건 자체와 크게 관련이 없거나 A 씨를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한 해명 등은 제외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위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우선 손정민 씨의 아버지가 공개한 손 씨가 또 다른 친구와 나눈 카카오톡 내용을 둘러싼 의혹이다. 카톡에서 손 씨는 A 씨에게 술을 마시자는 연락을 받았다며 친구에게 “술 먹자는데 갑자기” “이런 적이 없어서” “당황함” 등의 반응을 보였고, 친구는 “웬일이노”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왔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A 씨 측은 손 씨와의 관계를 ‘대학입학 이후 곧 친하게 된 사이’로 ‘수차례 국내여행은 물론 해외여행도 함께 갔을 정도로 친분이 있는 사이’ ‘언제든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사이’라고 밝혔다. 그날은 A 씨가 다른 친구들과 밤 10시 정도까지 술을 마셨고 술을 더 마시고 싶어 손 씨에게 연락했다고 한다. A 씨는 자신의 집이나 손 씨 집에서 만나자고 했지만 손 씨가 한강공원에 가자고 했다고 주장했다.문제의 카톡 내용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A 씨가 학업에 전념하기로 결심해 친구들과의 술자리나 모임을 많이 줄이면서 손 씨가 A 씨와 주변 친구들에게 농담으로 “내가 알던 A는 죽었다”는 이야기를 하곤 했는데 그런 맥락에서 나온 표현으로 이해된다고 설명했다. A 씨의 어머니도 ‘월간조선’ 인터뷰에서 “A가 본과 들어가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하기 시작했고, 여자친구도 있다 보니 밤에 친구들과 술 마시러 나오는 일이 거의 없었다”며 “그래서 그런 얘기를 한 거 같다”고 말했다.신발을 버린 경위에 대해 A 씨 측은 “신발이 낡아 밑창이 닳아 떨어져 있었으며, 토사물까지 묻어 있어 A 씨 어머니가 손 씨 실종 다음날(4월 26일) 모아두었던 쓰레기들과 같이 버리게 되었다”며 “당시 사안의 심각성을 잘 모르는 상황이었고, 신발 등을 보관하라는 말도 듣지 못하였기에 크게 의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가장 기본적인 의혹 중 하나는 왜 손 씨가 사라진 시각 그의 부모에게 바로 연락하거나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A 씨 부모가 직접 한강공원으로 갔느냐다. 이에 대해 A 씨 측은 △어머니들끼리는 친분이 있지만 새벽에 전화하기는 어려운 사이다 △A 씨와 손 씨가 술을 마신 한강공원의 정확한 위치를 설명하기 어려웠다 △둘이 함께 술을 마시다 손 씨를 방치하고 혼자 귀가한 게 무책임하게 보일까 걱정됐다 △별 일 아닌데 새벽부터 전화해 놀라게 하는 게 결례가 아닐까 하는 우려 때문이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손정민 씨의 어머니는 월간조선 인터뷰에서 “아이한테 무슨 일이 생겼는데 늦은 밤이라고 전화 못 할 사이가 아니다”라며 “새벽이라도 아이 전화를 받았으면 전화를 백 번은 하고도 남을 사이다. 너무 이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들이 뛰어갈 정도로 이상한 상황이라면 저한테 전화하면서 나오는 것이 정상”이라며 “자기들끼리 와서 20~30분 동안 뭘 했을까. 그 후에 우리한테 전화했다는 건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동안 손 씨의 아버지가 제기한 의혹과 비슷한 내용으로 이 부분은 A 씨 측의 입장이 나왔음에도 여전히 도돌이표다.그 이후 행보에 대해 A 씨 측은 한강공원에서 손 씨를 찾지 못하게 되자 귀가했을 수도 있어 A 씨가 가지고 있던 손 씨 휴대폰으로 손 씨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손 씨 부모가 한강공원으로 왔고 A 씨는 손 씨 어머니를 만나 휴대폰을 건넨다. 이후 오전 6시 3분쯤 손 씨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했고 우리가 찾고 있으니 집에 돌아가라고 해서 귀가했다고 밝혔다.손 씨의 아버지 손현 씨는 이 대목에서 의혹을 제기했다. 6시 3분쯤 아내가 A 씨 어머니에게 귀가하라고 말한 것은 사실이지만 반포나들목 부근 CCTV 영상을 보면 이미 5시 54분쯤 A 씨 가족이 이미 한강공원을 빠져나가고 있었다고 반박했다.사실 이번 사건에서 가장 핵심 증거는 뒤바뀐 뒤 사라진 A 씨의 휴대폰이다. 경찰 역시 이를 찾기 위해 대대적인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그런데 A 씨 측 입장 발표 이후 휴대폰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오히려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다. 7시까지 켜져 있던 것으로 알려진 A 씨 휴대폰 전원이 4시 27분 즈음 꺼져 있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A 씨 측은 “어머니가 걱정스러운 마음에 4시 27분쯤 아들 휴대폰으로 전화를 했지만 전원이 꺼져 있다는 소리가 나왔고, 이 시점부터 A 씨의 부모는 A 씨의 휴대폰이 계속 꺼져 있는 것으로 판단해 다시 전화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휴대폰이 바뀐 상황에 대해서는 “A 씨는 손 씨의 휴대폰을 왜 소지하고 있었는지 모르고 사용한 기억도 없다. 블루투스 이어폰도 잃어버렸는데, 그 경위 또한 전혀 기억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시신이 발견되기 전에도 사라진 A 씨의 휴대폰에 의혹이 집중됐다. 당시 손 씨의 아버지는 “친구 폰을 아들이 갖고 있을까봐 전화를 시도한 게 6시쯤인가 보다. 계속 안 받다가 7시쯤 전원이 꺼져 있다고 바뀌고 위치추적 결과 마지막 위치가 강 건너 강북이라고 알려줬다”고 말했다. 실종 초기 수색 구간이 반포 한강공원이 아닌 잠수교를 건너 강북 지역이 된 까닭이 여기에 있다. 비록 마지막 추적 위치가 강북으로 나왔지만 반포한강공원에 있어도 위치추적 결과가 강북으로 나오기도 해 큰 의미가 없다.만약 손 씨가 취중에 뒤바뀐 A 씨 휴대폰을 갖고 있었다면 전원이 꺼져 있던 오전 7시 무렵까지는 손 씨가 한강에 빠지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부검 결과 손 씨의 사망추정시간은 음주 이후 비교적 짧은 시간인데 오전 7시면 시간이 너무 벌어진다. 최근 새롭게 등장한 “불상의 남성이 4시 40분 무렵 한강에 들어가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과도 시간대가 일치하지 않는다. 만약 손 씨가 사망 당시 A 씨의 휴대폰을 갖고 있지 않았다면 별도의 장소에 A 씨 휴대폰이 방치돼 있다가 방전돼 전원이 꺼졌을 수 있다. 그렇다면 대대적인 수색을 통해 발견됐어야 하지만 아직 그렇지 않다.그런데 A 씨의 부모는 입장문을 통해 이미 새벽 4시 27분쯤 A 씨의 휴대폰 전원이 꺼져 있었다는 새로운 주장을 내놨다. 오전 6시~7시 사이 A 씨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던 손 씨 아버지의 주장과 상반된 대목이다.손 씨 부모와 A 씨 부모의 얘기가 모두 사실이라면 4시 27분 이후 누군가 A 씨 휴대폰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켰다고 볼 수도 있다. 4시 27분이면 한강공원을 지나던 일행이 홀로 자고 있는 A 씨를 깨워 준 4시 20분 직후로 A 씨가 홀로 귀가하고 있던 시점이다. 또한 새로운 목격자들이 불상의 남자가 한강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봤다는 4시 40분 이전이다.한편 손 씨 어머니는 사라진 A 씨의 휴대폰에 대해 “한강에 버리거나 잃어버렸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사진을 보면 그렇게 야무지게 자기 짐 다 싸고 갈 준비를 한 아이가 자기 휴대폰을 잃어버릴까. 3시 반에 자기 부모한테 전화도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손 씨 아버지도 A 씨 측의 입장 발표가 있은 뒤 손 씨 휴대폰 데이터 사용 내역을 공개하며 “새벽 5시 35분까지도 인터넷 접속과 채팅이라고 나온다. 그리고 우리가 전달받는 순간 딱 끊기고 제가 아내에게 받아서 열어 본 11시 넘어서 재개된다”고 밝혔다.이 대목에서 손 씨 휴대폰에 저장된 동영상에 나오는 ‘골든’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손 씨의 아버지는 해당 영상에서 A 씨가 손 씨에게 큰절을 하자 “골든 건은 네가 잘못했어. 솔직히”라고 말했다고 밝혔고, A 씨 측은 입장문에서 “솔직히 골든 건은 봐주자” 라고 말하고 A 씨가 “골든 건은 어쩔 수 없어”라고 대답했다며 당시 ‘네가 잘못했어’ 등의 말을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A 씨 측은 이 대화의 의미를 A 씨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며 평소 두 사람이 가수 골든을 좋아해 관련 대화를 많이 나눴으며 해당 영상 전후 대화 내용을 놓고 봐도 가수 골든에 대한 이야기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경찰도 가수 관련 대화로 특이사항은 없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그렇지만 일부 유튜버를 중심으로 ‘골든’이 리그오브레전드라는 온라인 게임과 관련된 용어라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손 씨 아버지가 새벽 5시 35분까지 손 씨 휴대폰이 인터넷 접속과 채팅 등으로 데이터를 사용한 것으로 나온다며 휴대폰 데이터 사용 내역을 공개하면서 다시 한 번 온라인 게임 접속을 둘러싼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그렇지만 손 씨의 휴대폰을 포렌식한 경찰이 이미 골든의 의미를 가수로 결론 내린 만큼 큰 의미 없는 의혹 제기로 보인다.신민섭 기자 [email protected]전동선 프리랜서

한강 의대생 친구 타살 가능성 소름돋는 이유 (인스타 신발 핸드폰)

지난 4월 24일 밤 한강공원에 친구와 술을 마시전 대학생 손정민씨는 집으로 엿새째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고 끝내 사망한채로 발견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손씨와 술을 같이 마셨던 의대생 친구 타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의대생 친구 의심되는 정황

손정민군 장례식

현재 손씨의 아버지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아들의 죽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며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연락을 늦게한 이유와, 뒤바뀐 핸드폰, 그 날의 신발을 버린 것까지 의대생 친구에 관하여 의문점이 많은 상황인데요.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연락을 늦게한 이유

먼저 의대생 친구가 손씨가 실종되고 나서 손씨의 아버지에게 연락을 늦게한 이유에 관한 의문점입니다. 의대생 친구는 손씨와 함께 24일 밤부터 25일 새벽까지 한강에서 술을 마시다가 잠들었는데요. 도중에 일어났을 때인 3시 30분 본인의 아버지에게 전화해 “정민이가 너무 취해서 잠들었는데 깨울수가 없다” 라고 전했습니다.

손씨의 아버지 손현

이에 의대생 친구 아버지는 “(정민이를) 깨워서 보내고 너도 빨리 와라” 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의대생 친구는 4시30분경 혼자 짐을 챙겨 집으로 돌아왔으며 이후 본인의 가족들에게 정민이를 찾지 못 한 상황을 얘기하고 나서 다시 한강으로 찾으로 간 5시30분이나 되서야 정민이 아버지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손씨의 아버지는 “집도 한강 바로 앞이라 일찍 연락을 줬더라면..” 라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뒤바뀐 핸드폰

크게 의심을 받고 있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뒤바뀐 핸드폰 입니다. 의대생 친구가 혼자 짐을 챙겨 집으로 돌아왔을 때는 본인의 휴대폰이 아닌 손정민씨의 핸드폰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핸드폰이 뒤바뀐 것도 모르고 손씨의 부모님은 아들에게 전화를 계속해서 했었는데요.

전화를 계속한지 1시간 30분이 지나서야 의대생 친구가 전화를 받았고 “정민이와 휴대폰이 바뀐것 같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의대생 친구 휴대폰을 아들이 갖고 있나 싶어서 계속해서 전화를 걸었지만 결국 받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드는 의문점은 손씨의 핸드폰은 갤럭시이고 의대생 친구의 폰은 아이폰이었다는 것입니다.

갤럭시 아이폰

본인의 아이폰이 아닌 손씨의 갤럭시를 가지고 온것도 의문점이 들기는 하지만 술 취해서 실수로 손씨의 핸드폰을 들고왔다고 하면 더 할 말이 없는 상황이기에 이 또한 의문점으로만 남고 있습니다.

핸드폰 찾았으나 박살..

현재 손정민 씨의 아버지는 의대생 친구의 핸드폰을 찾았다고 급하게 알렸습니다. 그러나 발견이 된 핸드폰은 박살이 나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이 친구가 핸드폰을 박살도 냈으며 증거물 제출도 하지 않은 점입니다. 갈수록 친구에게 의심되는 정황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손정민씨 아버지

손정민 씨의 아버지는 변호사도 선임했으며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이후 핸드폰은 포렌식 작업을 거치고 있습니다. 손씨의 아버지는 현재 손정민 군이 자살이 아니라 타살가능성을 짙게 의심하고 있으며, 친구측이 증거를 인멸하고 있다는 의심도 하고 있습니다.

더러운 신발을 버린 이유는?

그 다음은 의대생 친구가 그 날 신고갔던 신발을 버렸다는 것입니다. 의대생 친구의 주장에 따르면 새벽 2시에서 3시 사이 손씨가 술에 취해 뛰어다니다가 언덕에서 넘어지고 굴렀으며, 이를 부축하며 일으켜 세우다가 옷과 신발이 옷과 흙에 많이 배렸다고 하는데요.

밤의 한강

그 주위를 확인 해본 결과 한강과는 많이 떨어져있었고, 진흙도 없고 잔디밭 모래, 물, 풀 정도만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손씨의 아버지가 의대생 친구의 아버지에게 ‘바지는 빨았을테고 신발은 어떻게 했나?’ 라는 질문에 마치 기다렸다는 듯 0.5초만에 ‘버렸다’ 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보통의 아버지가 아들의 신발을 잘 관리하지도 않으며, 이러한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 ‘찾아 보겠다, 아들에게 물어보겠다.’ 가 나와야 일반적인데 0.5초만에 “버렸다”라고 말하는 것은 이상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내가 형사처럼 취조할수도 없고 답답한 노릇이다.” 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간별 사건정리

손씨와 의대생 친구가 함께 보낸 24일 밤부터 시간에 따른 사건 상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4월 24일 토요일 밤 22시 45분경 친구와 만나 편의점에서 술을 샀습니다. 이후 술을 마시다가 4월25일 새벽 1시20분 경 손씨는 엄마와 카톡을 했습니다.

손씨와 의대생 친구

카톡내용은 삼겹살 먹고있다. 재밌게 놀아^^ 술만 조심하고 등의 내용으로 연락을 했습니다. 이후 1시 50분경 두 사람은 같이 술에 취해 춤추는 영상을 찍었고 이를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공식적으로 손씨가 살아있는 마지막 시간대입니다.

CCTV 의대생 친구

이후 오전 3시 30분 의대생친구는 잠에서 깼고 본인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합니다. 이후 1시간 뒤인 4시 30분 CCTV를 통해 확인한 결과 짐을 챙겨서 혼자 반포나들목을 나와 집으로 갔습니다. 이후 5시20분경 의대생친구는 부모님과 함께 손정민을 찾으러 다시 한강에 왔습니다.

10분이 지나도 찾지 못 하자 그 때 의대생 친구의 어머니는 손씨의 부모에게 전화를 하여 손정민이 집에 들어왔나? 확인을 했고 찾아봐야겠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손씨의 아버지가 아들과 뒤바뀐 핸드폰으로 계속 전화를 했고 끝내 받지 않았습니다.

손정민군 시신 수습

이후 의대생 친구의 아이폰은 아직 찾지 못 한 상태이며, 이후 4월 30일 민간구조사와 구조견에 의해 손씨의 시신이 한강에 떠오른 것이 발견되었고 끝내 사망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국과수에서 부검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CCTV에 포착된 남성 3명

서울 서초 경찰서의 조사에 따르면 사건 당일 새벽 4시30분 즘 CCTV에 포착된 남성 3명을 발견했습니다. 손씨의 실종시간대로 의심되는 시간대인 새벽 2시부터 4시 30분사이에 발견된 것이라 목격한 것이 있는지에 관한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CCTV남성 3명

이들은 해당 시간에 약 1분정도 한강변을 따라 달리기를 하며 뛰어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이 되었는데요. 손씨의 실종과 관련하여 추가 정황이 포착될 수 있어 수사중에 있으며 이들은 10대 청소년으로 1명은 고등학교 3학년, 2명은 중학교 3학년으로 밝혀졌습니다.

국과수 입장

현재 손정민씨의 가족은 손씨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시신부검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머리부분에 상처가 발견되었지만 직접적인 사인의 요소는 아닌것으로 추측되며, 물에 빠지면서 쓸리거나 부딪힌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손정민과 아버지 카톡 대화내용

시신이 부패가 되어 정밀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2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 편 손씨의 아버지는 어디에 부딪혔을 가능성과 흉기에 찔렸을 가능성 다양한 타살 가능성을 제기하며 확실한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정민 아버지 블로그

의대생 한강 실종 사건 추가 내용 대학생 친구 최면 수사 반응

아이 잃은 아빠는 더 이상 잃을 게 없거든요. 그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해주겠다고 아들에게 맹세했습니다.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22살)의 아버지 손현 씨는 아들의 죽음이 결코 사고나 자살이 아님을 강조 했습니다.

요약 정리

1. 신발 버렸음

2. 전화번호 바꿈

3. 첫번째 최면 수사 전 최면수사를 하는 경찰에게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니 그런 것들이 밝혀질 수 있도록 해달라’

고 주문했는데 경찰의 답변은 최면은 당사자의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정황을 들어보니 A씨는 숨기려 하기 때문에 최면이 안될 것이라고 했다고 설명

4. 한강에 돌아왔을 때 옷과 신발 갈아신음

5. 친구 첫 진술때 손정민씨가 할머니도 돌아가시고 친구들하고 교우관계 안 좋아진거 같아서 힘들어했다고 진술

서울 강남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손씨의 아버지 손현씨는 친구 A씨가 당일 신었던 신발을 버렸다는 점, 무엇보다 아직까지도 조문이나 사과를 하지 않고 전화번호까지 바꾼 채 현재 연락두절인 점 등을 의문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최면수사(27일) 전날인 26일 정민씨의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 했는데 그에 따르면 손정민씨가 신음소리를 내며 넘어졌고 그 과정에서 친구 A씨의 바지와 옷, 신발 등이 더러워졌다.

이에 대해 손현 씨는 평소 술 먹고 달리는 애가 아니며 이상한 것은 아들의 행적을 묻는 말에 친구 A가 자신의 바지와 신발이 더러워진 점을 강조하면서 정민이가 요즘에 힘들었다는 등 대화 내용의 논점을 돌렸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사건 당일 새벽 3시30분에 한강공원에 있는 친구A씨가 그의 부모와 통화한 점을 처음에는 숨겼고 새벽 2시부터 4시30분 사이에 무엇을 했냐고 물어봤는데 3명(A씨와 그의 가족) 모두 통화했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라며 특정 시간을 정했는데도 말하지 않았다는 것은 숨겼다는 것 이라고 주장했슴니다.

최면수사 상황

아울러 친구 A씨가 진실을 숨기기 위해 최면수사에도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첫번째 최면 수사 전 최면수사를 하는 경찰에게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니 그런 것들이 밝혀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는데 경찰의 답변은 최면은 당사자의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정황을 들어보니 A씨는 숨기려 하기 때문에 최면이 안될 것 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또한 두번째 최면수사에는 친구 A씨가 경찰서에 변호사와 함깨 대동했습니다.

앞서 A씨의 옷이 더러워졌다는 얘기를 듣고 아내가 A의 아버지와 통화를 하며 신발은 어디 있냐고 물었더니 버렸다는 즉답이 왔다라며 보통은 와서 확인하라거나 아내에게 물어보겠다는 말이 나와야하는데 즉답이 나온것은 이거 증거 인멸이구나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최면수사는 2회 진행되었으나 별다른 소득이 없는 상태이고 친구의 휴대폰과 손정민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진행 한다고 합니다.

프로파일러가 본 의아한 점

사건 타임라인 순으로 정리

사건의 전말

서울 중앙대 의대 본과 1학년 재학생인 정민씨는 4월 24일 오후 11시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친구 A씨와 함께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뒤 잠들었다가 실종 되었습니다.

친구 A씨는 25일 오전 4시30분쯤 잠에서 깨 홀로 귀가했는데 당시 정민씨 휴대전화를 갖고 귀가 합니다. A씨 휴대전화 위치는 실종 장소 주변이었고 실종 당일 오전 6시30분쯤 연결이 끊겼습니다. 이후 엿새만인 지난 4월 30일 손정민씨는 반포한강공원에서 숨진채 발견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카톡 대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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