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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선염이 진행되면 임파절이 주위 조직과 유착되어 잘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피부 발적과 함께 고열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임파선염이 상기도 감염이나 급성 인두염의 합병증으로 발생한 경우, 임파선 양쪽에서 한꺼번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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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한성현]◀MC MENT▶
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이지혜입니다.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뚝 떨어지는 이 계절에는 그리 반갑지 않은 손님, 감기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우리가 피곤함을 느낄 때 이 감기에 더 잘 걸리게 되는데요. 그러나 이렇게 우리 몸 안에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잘 맞서 싸워주는 면역 기관이 있습니다. 바로, 임파선입니다.
음원 출처
– Music: http://www.bensound.com/royalty-free-music
– Licensed beneath Creative Commons: By Attribution 3.0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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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임파선염 증상과 꼭 알아야 할 진단과정, 진료원칙
전신적으로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발열, 두통, 전신 쇠약감, 오한 등의 증상이 있고, 심하게 면역저하가 동반되면 두드러기, 기침 등 여러 증상이 동반될 …
Source: m.weblog.naver.com
Date Published: 3/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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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절염 – 피부 질환 – MSD 매뉴얼 – 일반인용
림프절염은 거의 대부분 감염으로 생기며, 세균, 바이러스, 원생동물 또는 진균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피부, 귀, 코 또는 눈 감염이 림프절로 확산되거나 …
Source: www.msdmanuals.com
Date Published: 9/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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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 임파절염(임파선염) – 창원메트로병원
원인병원체에 따라 피부 발진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3. 감별 진단. 1) 결핵성 림프절염. (1) 역학적 특성. 결핵성 림프절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
Source: www.metrohosp.com
Date Published: 11/18/2022
View: 7868
감염 전문가 입장에서 보는 경부 임파선염의 진단과 치료
조직구 괴사성 임파선염의 치료는 환자의 증상에 따라. 서 해열제 및 소염 진통제를 투약하는 것이며, 심한 경우. (전신성 임파선염, 피부 발진, 간염 등의 임파선 이외의 …
Source: synapse.koreamed.org
Date Published: 2/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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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꾸찌 병 이란? – 나만의뷰티팁 – 베르나르의원
한글유의어 : 아급성 괴사성 임파선염 … 비대되어 있는 림프절과 피부 발진이 나타난 부위의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Source: bernard.co.kr
Date Published: 1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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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절염, 임파선 비대 – 다음블로그
원인병원체에 따라 피부 발진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3. 감별 진단 1) 결핵성 림프절염. (1) 역학적 특성 • 호발연령 : 결핵성 림프절은 20~40세에 …
Source: weblog.daum.web
Date Published: 12/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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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주변에 두드러기도 아닌 여드름도 아닌 것들이 생겼습니다
귀주변에 임파선염이 ct촬영까지할정도로 심하게부었고 조금가라앉았지만 귀위에부분이 두드러기도아니고 여드름도아닌 것들이 생겨있는데 어떤것때문에 …
Source: www.hidoc.co.kr
Date Published: 4/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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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선염으로 진단 받았던 환자입니다. – 구병원
당시 이마의 피부 발진은 통증이 심하지 않았고 수포도 없어서 전형적인 대상포진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증상인 임파선염 치료하면서 경과를 …
Source: www.gooh.co.kr
Date Published: 4/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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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8.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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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임파선염 증상과 꼭 알아야 할 진단과정, 진료원칙 – 위드심의원 조우진 원장 (목임파선 집중클리닉)
제가 유튜브, 블로그를 비롯해 학회에서 의사선생님들에게 강의를 할 때도 항상 최우선적으로 강조하는 이야기입니다. 항생제는 세균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므로, 기타의 상황에는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증상이 발생한 초기에는 경험적으로 투여할 수는 있으나, 뚜렷한 반응이 없다면 정확한 진단을 한 뒤에 투여해야 합니다. 진통소염제는 가장 중요하고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약이지만, 항생제와 마찬가지로 정확한 진단이 된 후에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스테로이드는, 매우 신중하게 원칙을 지켜서 투여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는 매우 중요하고 좋은 치료약이지만, 악성 림프종과 같은 일부 종양의 증상도 호전시켜 진단이 늦어지게 만드는 경우가 있어, 특히 주의를 요합니다.
MSD 매뉴얼
림프절염은 하나 이상의 림프절이 감염되는 질환으로, 보통 림프절이 붓고 누르면 아픕니다.
림프는 신체의 가장 작은 혈관에서 스며 나오는 체액입니다. 이 체액은 세포들 사이에 들어가 영양분을 제공하고 손상된 세포, 암세포, 감염성 미생물을 운반합니다. 모든 림프는 림프관을 통해 전략적으로 위치하는 림프절로 이동합니다. 림프절은 손상된 세포, 암세포, 이물질을 림프액으로부터 걸러냅니다. 림프절 내 특수 백혈구는 손상된 세포, 암세포, 감염성 미생물, 이물질을 포식해 파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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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 임파절염(임파선염)
림프절염은 말 그대로 림프절에 염증성 변화가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염증의 원인은 크게 나누어 바이러스나 세균 같은 미생물 감염으로 인한 염증과 우리 몸에서 생겨난 자가면역반응에 의해 생기는 염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원인
경부 림프절계는 두경부, 인후부, 구강 등 목보다 위쪽에 위치하는 장기로부터 순환하는 림프계의 집결지입니다. 따라서 커지는 림프절이 어디에 있는지, 몇 개의 림프절에 문제가 생겼는지에 따라 원발(성) 병소의 원인을 추측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턱 밑의 림프절이 붓고 아픈 경우는 대부분 치아나 구강내 병변이 원발(성)병소일 확률이 높고, 우측 쇄골상부 림프절이 커지는 경우는 두경부가 아닌 위장관에서 시작된 병소일 확률이 높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 개의 림프절에만 국한된 경우에는 화농성 염증일 확률이 높지만, 여러 개의 림프절에서 동시에 발생한 경우에는 바이러스나 결핵성 염증을 오히려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나 병이 든 림프절의 위치나 갯수만을 근거로 림프절염의 원인을 감별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원인 병원체가 림프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림프절염은 바이러스성 또는 세균, 결핵의 원인이외에도 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기쿠치 림프절염), 면역질환 등 매우 다양한 종류의 질환과 연관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경부 림프절염의 원인으로 모든 지역에서 가장 흔한 것은 반응성 림프절염이지만 (50-60%), 지리적으로 특히 동양과 서양 사이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동양에서는 서양과 달리 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이 결핵과 함께 두번째 또는 세 번째로 흔히 병원을 찾게 되는 원인인 반면에, 서양에서는 비교적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연령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데, 5세 이상의 소아의 경우엔 다양한 항원에 대한 비특이적 반응으로 경부 림프절 종대가 있을 수 있으며, 청소년 및 젊은 성인의 경우는 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과 동반된 반응성 림프절염이 주된 원인이 됩니다, 그러나 50세 이상 성인에서는 림프절염이 아닌 악성 종양과 연관되어 림프절이 커지는 빈도가 증가합니다.
2. 증상
경부 림프절염의 증상은 다양합니다. 목이 뻐근하고 통증이 있는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 열이 오르고 식은땀이 나면서 피로감, 체중감소 등 전신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또는 아무런 증상이 없이 그저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대부분 악성종양과 연관된 림프절 종대의 경우에서는 체중감소가 있고, 만져지는 종물이 매우 딱딱하며, 만져도 통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림프절염이 있는 경우는 대부분 통증이 동반되지만, 경우에 따라 만져도 통증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원인병원체에 따라 피부 발진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3. 감별 진단
1) 결핵성 림프절염
(1) 역학적 특성
결핵성 림프절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20~40세에 잘 나타납니다. 여자에서 남자에 비해서 2배정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결핵의 발생과 연관이 있어 우리나라와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흔합니다.
(2) 원인균
결핵성 림프절염의 원인균은 결핵균에 의해 주로 발생합니다.
(3) 호발 부위
결핵성 경부 림프절염은 전후경부, 쇄골상부(supraclavicular), 귀앞쪽(submental)의 순서로 호발하지만, 드물게 귀뒤쪽이나(post-aurucular)나 턱밑부위(submandibular)에 생기기도 합니다.
(4) 증상
증상은 침범된 부위에 따라 다르며, 대부분 통증 없이 점차 림프절이 커집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갑자기 통증을 동반한 림프절 종대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커진지 수주가 지나면서 체중감소, 발열, 식욕부진,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이 20% 이내의 경우에서 동반됩니다.
이후 병이 진행되면 림프절 중심부에서 시작된 조직괴사가 림프절 캡슐을 뚫고 피부로 나오면서 피부 발적이 동반되고, 심하면 샛길(누공)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또한, 2차 세균 감염이 합병되는 경우 림프절의 발적이 심해지며 붓거나 아플 수 있습니다.
(5) 진단
결핵성 림프절염의 진단을 위해 일반적으로 조직 생검 또는 세침흡인검사를 시행합니다.
조직 생검법에는 피부를 절개해서 림프절을 떼어내는 절제법과 조직검사용 바늘을 이용해서 소량의 조직만을 떼어내어 검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러한 조직검사법은 암과 같은 다른 질병을 감별하고 결핵성 림프절에서 잘 나타나는 현미경적인 소견을 관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간혹 조직검사 소견만으로 결핵성 림프절염을 확진할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세침흡인방법은 주사기를 이용하여 림프절 내 세포를 뽑아내어 슬라이드에 고정한 후에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방법인데 이 방법은 세포수준으로 관찰하기 때문에 진단율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조직 생검이나 세침흡인 검사로 진단이 되지 않는 경우에 다른 방법을 추가적으로 사용합니다. 그 중 하나는 조직 표본의 일부를 취하여 결핵균의 유전자를 증폭하여 확인하는 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림프절의 조직을 이용한 결핵균 염색과 배양 검사법이 있으나 진단율은 낮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핵균이 배양, 분리되는 경우 결핵균의 정확한 동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분리된 결핵균으로 여러 가지 결핵약제들에 대한 약제감수성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흉부 X 선 검사는 현재 또는 과거의 폐결핵의 여부를 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결핵반응검사는 확진된 결핵성 림프절염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 20~30mm 이상의 큰 경결을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진단적인 방법으로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그 외에 결핵균에 의해 자극된 T림프구에서 분비하는 인터페론-감마를 혈액내에서 측정하여 결핵감염 가능성을 가늠하는 검사법을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6) 치료
① 결핵약 복용
결핵성 림프절염의 치료는 폐결핵과 같이 결핵약 사용을 원칙으로 합니다. 치료기간은 환자의 결핵균에 대하여 감수성이 가지며 살균효과를 보이는 항결핵약제 2가지를 포함하여 치료하는 경우 폐결핵 치료와 같이 표준 6개월 요법이 권장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결핵균의 분리가 어려워 약제 감수성이 알려지지 않은 경우들이 많으므로 림프절이 크기가 크거나 농양 혹은 피부에 누공을 형성한 경우에는 장기요법이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치료 중 면역 재구성 반응이라 하여 주로 젊은 사람(30대 전후)에서 결핵치료 시작 후 주로 초기 2개월경에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 있습니다. 치료 후 호전되던 병변이 일시적으로 악화되는 현상으로 기존의 림프절이 다시 커지거나, 피부에 누공이 형성되고 고름이 배출되거나 새로운 림프절 종대가 발생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이는 악화증상과 감별이 필요합니다. 면역 재구성 반응은 결핵치료가 잘 되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니라, 결핵이 호전되면서 환자의 면역력이 좋아지고, 그 과정 중에 병을 이겨 내려는 환자의 면역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면서 일시적으로 결핵 병변이 악화되는 현상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 결핵치료를 유지하면서 기다리면 저절로 호전됩니다.
면역 재구성 반응은 결핵환자들의 11-15percent에서 관찰될 수 있으며, 특히 호흡기, 중추신경계, 경부 혹은 종격동(종격) 림프절 결핵에서 자주 관찰됩니다. 따라서 악화소견과 정확한 감별을 위해서는 자세한 약복용력과 신체검진이 필요하며, 림프절의 세침흡인검사, 세포검사, 배양검사들을 실시해야합니다.
② 수술
결핵성 림프절염의 치료는 결핵약 복용이 원칙입니다. 병변 림프절을 잘라내더라도 결핵약을 먹어야하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따라서 수술적 제거는 림프절 염증이 심하여 주변 피부 연조직으로 파급되고 피부결손이 심한 경우, 결핵약 투여만으로는 호전이 더디어 투약종료 시기를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 재발한 경우 등 복합성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에 고려할 수 있습니다.
③ 배농
결핵성 림프절염의 치료 중 림프절이 붓고 통증이 심하면서 말랑말랑해지는 경우에는 주사기를 이용하여 고름을 빼 주는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일부 피부를 절개하고 고름이 잘 빠지도록 관을 넣어놓을 수도 있습니다.
(7) 치료 경과
결핵성 림프절염은 치료효과가 우수한 감염증 중 하나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복약 순응도로서 의사가 치료종결을 선언하기 전까지는 꾸준히 규칙적으로 결핵약을 복용하여야 합니다. 간혹, 2-3개월 정도 약을 먹다가 림프절이 만져지지 않고 통증이 없다고 자의로 치료중단을 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 경우 재발 또는 타 장기로의 결핵전파의 위험이 높으며, 다시 치료를 요하는 상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1) 역학적 특성
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 일명 기쿠치병은 주로 30세 이하의 젊은 동양 여성에서 호발하는 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보고된 바가 많습니다. 남녀 비율은 대략적으로 여성에서 4배 정도 더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젊은 여성에게 경부 림프절 종대가 생기면 기쿠치 병의 가능성이 감별진단에 포함됩니다.
(2) 원인
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이 왜, 어떻게 생기는지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여러 바이러스 감염 후 발생한다는 연관성이 제기되어 왔지만, 일관된 보고들이 아니어서 확실하게 말할 수 없습니다. 림프종 등과 관련 있다는 보고들도 있으나, 실제 키구치 림프절염의 10~20percent정도에서 루푸스라는 자가면역질환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3) 호발 부위 및 증상
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은 임상적으로 급성 또는 아급성으로 1-3주에 걸쳐서 진행하는 직경 0.5-4cm 크기의 림프절 종대와 통증을 동반한 림프절염이 특징적입니다. 호발부위는 목뒤쪽 후경부(posterior cervical triangle) 림프절이나 드물게 겨드랑이, 장간막 등의 림프절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환자의 30-50percent에서 발열이 동반되며, 호흡기 증상, 야간 발한, 인후통, 체중감소,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흔하지는 않지만 피부 발진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발진의 양상은 주로 얼굴과 상지에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기쿠치병에 특이적 소견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4) 진단
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림프절의 절제 생검 또는 초음파 유도하 핵생검 등 림프절 조직 생검이 필수적이며, 세침흡인검사로는 진단율이 매우 낮습니다. 혈액학적으로는 경도의 백혈구 감소증이 특징적이어서 50percent이상의 환자에서 관찰되며, 백혈구 감소증 이외에 간효소 수치의 상승을 자주 관찰할 수 있습니다.
(5) 치료
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의 치료는 환자의 증상에 따라서 해열제 및 소염 진통제를 투약하는 것이며, 심한 경우(전신성 림프절염, 피부 발진, 간염 등의 림프절 이외의 조직 침범 소견을 보이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6) 경과
일부환자는 자연 치유되기도 하나, 대부분 1-4 개월간의 약물 치료로 호전을 보입니다. 3-10% 정도에서 재발할 수 있는데, 초기 진단 후 재발까지의 기간은 수주에서 10년 이상까지 (평균 8개월) 다양합니다.
초진당시 고열 (>38℃)이 동반되었거나 전신피로감, 림프절 이외의 조직 침범(간염, 뇌수막염, 피부 발진, 골수 침범) 등이 동반되었던 경우 증상의 지속기간이 길었던 경우에 재발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3) 반응성 림프절염 (Reactive lymphadenitis)의 감별 진단
(1) 역학적 특성
경부 림프절염의 가장 흔한 원인에 해당합니다. 대부분 목감기 증상과 함께 오거나 감기 이후에 발생하는데, 간혹 감기증상은 없이 림프절만 붓기도 합니다. 반응성 림프절염은 양측성으로 오는 경우가 많고 어린이나 청소년에서 흔합니다.
(2) 원인
바이러스 또는 세균 감염과 동반되어 발생합니다. 원인 병원체를 확인할 수 있는 경우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3) 증상
임상 증상만으로 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 결핵성 림프절염과 감별하기 어렵습니다. 단, 목이 아프거나 치아가 아프다거나 간혹 입안에 생기는 입병이 림프절 비대와 동반되면, 반응성 림프절염의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양측성, 여러 개의 림프절이 동시에 부어 있으면 반응성 림프절염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진단
반응성 림프절염은 비특이적 림프절염으로 대부분 조직검사를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5) 치료 및 경과
반응성 림프절염은 대부분 2주 이내에 저절로 증상이 소실되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림프절이 아프고 불편하면 경우에 따라 소염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림프절이 갑자기 커지거나 만져지면 병원은 방문하여 진찰을 받은 후 의사가 권고하는 경우 원인 감별을 위하여 체계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진찰소견이나 검사소견에서 특별히 원인질환의 규명되지 않거나 악성종양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낮은 경우는 3-4 주 정도 경과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림프절 종대의 가능한 원인들에 대하여 의사의 설명을 듣게 되면, 많은 환자들이 ‘악성종양이 전이된 것은 아닐까?“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는 충분히 고칠 수 있거나, 기다리면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양성 림프절 종대에 해당하므로, 초기부터 너무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꾸찌 병 이란?
기꾸찌 병 [ Kikuchis disease ]
요약기꾸찌 병은 1972년 일본에서 기꾸찌와 후지모토 등에 의해서 처음 보고된 질환으로, 동양에서 흔하고 서양에서는 드물며,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저절로 호전되는 괴사성 림프절염입니다.
질병 분류 : 혈액 및 조혈기관의 질환과 면역기전을 침범하는 특정장애
질병분류코드(ICD10코드) : D76.3
의료비 지원 여부 : 지원안함
한글유의어 : 아급성 괴사성 임파선염
영문유의어 : Histiocytic necrotizing lymphadenopathy, Kikuchi-Fujimoto illness
관련 신체기관 : 간, 비장, 피부
증상요약 : 림프절비대, 발열, 발진
개요
기꾸찌 병은 1972년 일본에서 기꾸찌와 후지모토 등에 의해서 처음 보고된 질환으로, 동양에서 흔하고 서양에서는 드물며,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저절로 호전되는 괴사성 림프절염입니다. 목림프절염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발열, 피로감, 발진, 호중구 감소증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10개월에서 75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병할 수 있지만 젊은 성인 여자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남녀비는 1:3~4입니다.
원인
기꾸찌 병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임상증상, 경과, 조직학적 변화 등으로 미루어 보아 바이러스 등의 감염원이나 특정 물질들이 자가면역성 반응을 유발시킨다는 가설이 가장 흔히 제시되고 있습니다.
증상
목 림프절 비대와 발열이 가장 흔한 증상으로, 몸살, 관절통, 식욕감소, 체중 감소, 피로감, 무력감, 발진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한군데의 목 림프절에서 발병하지만, 겨드랑이나 빗장뼈 상부, 심장 주변, 서혜부(샅굴 부위) 등 다른 부위의 림프절에서도 발병할 수 있고 여러 개의 림프절을 침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이나 비장, 피부 등을 침범할 수도 있으나 간이나 비장의 비대가 동반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진은 약 3분의 1의 환자에서 동반될 수 있으며 홍반성 반점이나 구진, 궤양 등의 양상으로 몸통이나 상지에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오심이나 구토,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진단
림프절 비대가 있을 경우 림프절 조직 검사를 하여 아급성 괴사성 림프절염인지를 확인하며, 악성 림프종이나 백혈병, 전신홍반성루푸스 등과의 감별 진단이 필요합니다. 비대되어 있는 림프절과 피부 발진이 나타난 부위의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CT검사 상 림프절을 관찰하면 81percent에서 전형적인 림프절침윤이 보이고, 83percent에서 일정한 음영증가를 보이는 림프절이 관찰됩니다. 혈액검사에서 자가면역질환의 특징적인 항체(ANA, APLA, Anti-dsDNA, RF 등)가 보통 음성이어서 전신홍반루푸스와 감별에 도움이 됩니다.
치료
대부분 4달 이내에 저절로 호전되는 질환이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대증요법이 주가 됩니다. 발열이나 림프절 통증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황금알 오리난황정
림프절염 [ lymphadenitis ]
우리 몸은 성별과 연령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수분이 차지하는 양이 60percent에 달합니다. 이토록 많은 양의 우리 몸 속 수분은 대부분 세포내에서 세포의 모양과 기능을 유지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림프절 종대(임파선 비대)
경부 임파절염(임파선염)
개요
1. 림프계의 구성
우리 몸은 성별과 연령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수분이 차지하는 양이 60percent에 달합니다. 우리 몸의 수분은 세포 안에 있거나, 혈관 안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다른 일부는 세포와 세포사이에 고여 있는 조직액(세포조직에서 혈관으로 혈장 을 내보내기도 하지만, 혈관이 아닌 세포 사이로 따로 배어 나오는 것을 조직액이라고 함.)으로 존재하다가
림프계로 순환하는 림프(액) (조직세포의 간극에 존재하는 조직액이 림프관 에 들어있는 것으로 임파 또는 림프액이라 함.)으로 전환되어 종국에는 정맥 으로 이어져 혈액 과 섞이게 됩니다.
림프(액)에는 혈액과 달리 적혈구 (Erythrocyte, 혈액의 주요 성분 중의 하나로 산소운반을 위하여 특화된 혈구), 혈소판 (Blood platelet, 혈액의 유형성분인 혈구의 하나로 혈액의 응고나 지혈작용에 관여한다.)은 없으나, 면역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림프구 (Lymphocyte, 골수 와 림프 조직에서 만들어내는 둥근 모양의 세포이며, 백혈구 의 하나로, 면역 반응에 직접적인 작용을 한다.)와 단핵구가 상대적으로 풍부합니다.
림프계라고 하면 복잡한 지하철 노선과 같이 우리 몸의 말단부위부터 시작되어 중심으로 연결되는 림프관들과, 지하철 환승역과 같이 노선이 집중되는 림프절 , 면역세포들을 만들어내고 조절하는 골수,
가슴샘 ( 흉선 , 胸線 ), 가슴샘. 가슴 의 앞 위쪽에 위치한 림프성 장기로서, 사춘기에 최고의 무게에 달했다가 이후에 퇴축한다. 세포매개 면역기능의 발달과 성숙에 필요한 장기이다. 가슴샘은 또한 호르몬 유사물질인 thymine, thymopoietin, thymosin 등을 분비한다.), 면역세포가 파괴되는 마지막 종착역인 비장 ( 지라 ) 등을 모두 포함하는 것입니다.
2. 림프계의 역할
림프계는 혈관계와 분리되는 또 하나의 체액순환 채널로서 우리 몸의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또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하여 혈관계와 함께 거미줄처럼 얽혀 있습니다.
3. 림프절(임파선, Lymph node : 포유류가 가지고 있는 면역 기관 중 하나로, 림프계를 구성하는 기관. 림프관 중간 중간에 위치하여 생체 내의 여러 이물질을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의 구조
림프절은 흔히 임파선이라고도 불리며, 우리 몸의 말초부위로부터 림프관을 타고 이동한 림프(액)이 도착하는 기착지로서 림프(액) 구성분 중에서 림프구들이 모이는 집결지입니다.
림프절의 모양은 크기가 작고, 둥글거나 강낭콩 모양을 가지며, 겉은 결체조직으로 이루어진 껍질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림프절의 오목한 쪽에 혈관들이 드나들고, 림프(액)이 나가는 출구가 있으며, 볼록한 쪽에는 림프절 속으로 들어오는 수많은 림프관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4. 림프절의 기능
림프절은 림프절 내로 들어는 림프(액)을 걸러내는 처리장의 역할을 하며, 우리 몸의 면역계의 중요한 부분에 해당합니다. 즉, 우리 몸의 여러 말초조직에서 림프(액)으로 들어오는 세균들이나 암세포들을 포식세포( 捕 食 細 胞 , 큰 단핵 세포로서 림프절이나 혹은 다른 여러 기관에 분포하며, 침범한 병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간 병든 세포등을 잡아먹고 이를 분해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면역현상에 관여하는 세포 인데, 그 크기가 커서 큰포식세포로 불린다.)나 림프구가 림프절로 끌고 와서 림프절에 모여 있는 면역세포들과 정보교환을 하게 되고, 어떤 면역반응을 유발할지를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면역기능이 강화된 림프(액)이 다시 림프절을 빠져나가 림프계 및 혈액 내로 순환하게 됩니다.
5. 림프절의 분포
우리 몸 속에는 약 500~600개의 림프절이 있습니다. 이러한 림프절들은 주로 목, 귀 뒤, 턱 아래, 겨드랑이, 사타구니와 같이 손으로 만지기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또한, 가슴이나 뱃속과 같은 체내의 깊은 곳의 내부장기 주변에 모여 있습니다.
림프절 종대(임파선 비대)
1. 림프절 종대란?
림프절은 정상적으로 0.5cm 전후의 직경을 가지지만, 3cm 이상까지도 커질 수 있습니다. 하나 이상의 림프절이 커진 것을 림프절 종대 혹은 임파선 비대라고 합니다. 어린이에서는 직경 1센티미터(0.4 인치) 이상일 때 림프절 종대로 여깁니다.
림프절은 감염되었거나 염증성 상태에 있는 경우 또는 고름이 잡히는 농양 이나 암이 발생한 경우에 커지게 되며, 그 외의 원인들은 드물게 발생합니다. 지금까지 가장 흔한 림프절 종대의 원인은 림프절이 감염된 경우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림프절 종대는 몸의 일부분에만 국한되어 발생하는 국소성 림프절 종대와 전신 림프절이 종대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 70~80percent가 국소성 림프절 종대로 발생하며, 그 중에서도 목 주변에 발생하는 경부 림프절 종대가 가장 많습니다.
2. 림프절 종대의 원인 감별
림프절 종대를 유발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원인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환자의 나이, 림프절 종대의 위치, 지속기간, 범위, 동반 증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들과 커진 림프절의 만져지는 촉감, 개수 등은 림프절 종대의 다양한 원인 감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병력
인후통, 기침 , 발열 , 오한 , 피로 감, 체중감소 등의 전신 증상들이 있는지, 커진 림프절에 통증 이 동반되는지, 그리고 환자의 성별, 나이, 직업, 성생활, 애완동물을 키우는지, 복용하는 약에 대한 정보 등은 중요한 감별점이 됩니다.
(1) 나이
나이는 그 원인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가늠하는 좋은 지표가 되는데, 즉 소아와 젊은 성인에서는 감기 를 비롯한 상기도 감염이나 결핵 같은 감염성 질환이 림프절 종대의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반대로 50세 이상의 환자에서는 악성종양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증가합니다.
(2) 역학적 배경
환자의 직업이나 생활환경, 여행력 등 다양한 생활배경에 대한 정보가 림프절종대의 원인감별에 도움이 됩니다. 고양이와 같은 애완동물을 키우는 경우는 묘조증, 진드기 등에 물린 경우에는 쯔쯔가무시병 , 본인이 이전에 결핵을 앓았거나 가족중 결핵환자가 있었던 경우에는 임파선 결핵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약물 복용력
환자들이 복용하는 약제가 림프절 종대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통풍 치료제인 알로푸리놀(allopurionol), 혈압약인 캅토프릴(captopril), 전간제중 페니토인(phenytoin), 그 밖에도 일부의 항생제 등이 림프절 종대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의사에게 진찰을 받기 전에 약물 복용력에 대하여 일일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만졌을 때 알 수 있는 림프절 종대의 양상
(4) 크기는?
정상 림프절의 크기와 분포는 여러 가지 인자에 의해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정상과 비정상의 림프절을 구분할 수 있는 크기의 절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림프절 크기가 1.0 cm 2 미만인 경우(1.0×1.0 cm )에는 거의 항상 양성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저(①기초( 基 礎 )가 되는 밑바닥 ②저면( 底 面 )) 전신질환을 의심할 만한 소견이 없는 한 두고 보아도 충분합니다.
그러나, 사타구니 이외의 부위에서 1.0×1.0 cm 이상의 크기로 1개월 이상 림프절 종대가 지속되고, 뚜렷한 기저질환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에는 원인감별을 위해 조직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통증은?
림프절이 빨리 커지는 경우 압력이 가해지면서 통증이 유발됩니다. 보통은 염증성 병변의 경우 만졌을 때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6) 촉감은?
돌덩어리처럼 딱딱하게 만져지는 경우는 주로 전이 성 암인 경우가 많고, 고무공처럼 단단하게 만져지면 림프종 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염증성 병변들은 단단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고름이 잡혀 있기도 합니다.
(7) 여러개가 뭉쳐져 만져지는지?
주위의 림프절 여러 개가 뭉쳐져서 혹은 같이 만져지는 경우는 결핵성 림프절염이 가장 흔합니다. 사르코이드증(사르코이드증, 유육종증 ( Sarcoidosis ) 만성적이고 진행적인 육아종성 염증으로 인체 내의 모든 조직이나 장기를 침범할 수 있다.)이나 전이성 암 또는 림프종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3) 림프절 종대의 위치
원발병소 주변의 림프관 들을 통하여 림프(액) 이 집결되는 곳에 위치하는 림프절이 커지게 되므로, 종대된 림프절의 위치는 기저질환을 추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경부
경부 림프절 종대는 가장 흔하게 접하는 경우로써, 감염질환과 악성질환의 감별이 필요하지만, 상기도 감염, 구강이나 치아 의 병변, 여러 가지 바이러스 감염과 같은 양성질환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경부 림프절 종대의 위치별 호발질환(쉽고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을 살펴보면, 귀밑(이하) 또는 아래턱(하악부) 림프절이나 경부 정맥 림프절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구강 또는 상기도 감염( 중이염 , 외이도염 )과 연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후두 부 림프절이나 귀의 뒷부분과 앞부분에 발생하는 림프절 종대는 종종 두피 나 귀의 염증과 관련되어 발생합니다.
(2) 쇄골 상부( supraclvicular )
쇄골상부 림프절의 종대가 있는 경우에는 일차적으로 악성질환을 의심합니다. 우측 쇄골상부 림프절 종대의 경우는 위장관의 악성 종양 및 폐암 이 흔한 원인이고, 좌측 쇄골상부 림프절 종대의 경우는 유방암 , 비호즈킨/호즈킨 림프종(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구성하는 림프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조직학적으로 크게 호즈킨 병과 비호즈킨 림프종으로 구분되며, 조직학적 특성에 따라 다시 여러 가지 세부아형으로 분류됨.)이 흔한 원인입니다.
이밖에도 만성적인 진균 혹은 미코박테리움(방선균목( 放 線 菌 目 Actinomycetales ) 미코박테리움과(─ 科 Mycobacteriaceae )에 속하는 간상세균( 桿 狀 細 菌 )의 한 속( 屬 ).) 감염이 쇄골상부 림프절 종대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겨드랑이 부위(액와부)
겨드랑이(액와부) 림프절이 커진 경우에는 경부 림프절 종대와 마찬가지로 감염질환 혹은 악성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염질환은 팔의 세균감염, 묘조병( cat – scratch fever ), 야토병( tularemia , 야토병균의 감염에 의하여 일어나는 인축(인수)공통의 전염병) 등에 의해 발생하며, 악성질환인 경우에는 흑색종, 림프종, 유방암 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4) 서혜부
서혜부 림프절 종대는 하지의 감염이나 외상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보통이며, 성인성 질환( STD )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서혜부 림프절 종대를 유발하는 악성질환으로는 림프종, 흑색종 및 직장 과 성기의 악성종양이 전이된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4) 림프절 종대의 범위
많은 원인들이 부분적(국소성) 혹은 전신성의 림프절 종대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것만으로 원인을 감별해 내는 것은 제한점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신적인 림프절 종대의 원인은 악성질환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악성종양과 무관하게 전신적인 림프절 종대를 유발하는 질환은 전염성 단핵구증( Glandular fever , 림프선종창·발열· 혈액 속의 단핵세포 증가의 세 가지 주징( 主 徵 )을 나타내는 질환), 톡소플라스마증( Toxoplasmosis , 원충의 일종인 톡소포자충( Toxoplama gondii )의 감염에 의해 일어나며, 여성이
임신 중에 감염될 경우 유산 과 불임 을 포함하여 태아 에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인수공통( 人獸共通 ) 전염병의 한 가지.), 에이즈, 전신성 홍반 성 낭창(전신성 홍반성 낭창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라고도 하며 1. 관절 , 피부 기타 내장 등 전신적으로 침범하는 자가 면역성 염증성 질환이다.
주로 중년의 여성에서 발병하는 전신성 결합 조직 장애로서 피부 병소, 혈관염 , 관절통, 그리고 백혈구 감소증 의 원인이 된다.)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한편, 악성질환으로는 주로 비호즈킨/호즈킨 림프종, 만성 혹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등과 같은 혈액암이 주원인입니다.
5) 동반증상의 유무
림프절 종대에 동반되는 증상과 징후는 다양하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림프종이나 결핵성 림프절염, 결체조직질환(결체조직병이란 교원병이라고도 하며, 교원섬유의 광범위한 섬유소양 변성에 기인하여 발생하는 질환들을 말하고 흔한 것으로는 홍반성 루푸스, 경피증 , 피부근염 등 여러 가지 질환이 이에 속함.)에 동반된 림프절 종대와 같은 경우에는 열, 식은땀 등의 증상을 수반할 수 있지만, 이들 질환에서도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경부 임파절염(임파선염)
림프절염은 말 그대로 림프절 에 염증성 변화가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염증의 원인은 크게 나누어 바이러스나 세균 같은 미생물 감염으로 인한 염증과 우리 몸에서 생겨난 자가 면역 반응(Autoimmune Responses, 인체의 면역체계는 외부로부터 침입한 병원성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항해 방어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런 기능을 수행해야 할 면역체계가 거꾸로 자기 자신의 생체구성 성분(자기항원)을 적으로 간주하고 공격하는 경우를 말함.)에 의해 생기는 염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원인
경부 림프절계는 두경부, 인후부, 구강 등 목보다 위쪽에 위치하는 장기로부터 순환하는 림프계의 집결지입니다. 따라서 커지는 림프절이 어디에 있는지, 몇 개의 림프절에 문제가 생겼는지에 따라 원발(성) 병소의 원인을 추측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턱 밑의 림프절이 붓고 아픈 경우는 대부분 치아 나 구강내 병변이 원발(성)병소일 확률이 높고, 우측 쇄골 상부 림프절이 커지는 경우는 두경부가 아닌 위장관에서 시작된 병소일 확률이 높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 개의 림프절에만 국한된 경우에는 화농 성 염증일 확률이 높지만, 여러 개의 림프절에서 동시에 발생한 경우에는 바이러스나 결핵성 염증을 오히려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나 병이 든 림프절의 위치나 개수만을 근거로 림프절염의 원인을 감별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원인 병원체가 림프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림프절염은 바이러스성 또는 세균, 결핵 의 원인이외에도 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기쿠치 림프절염, 주로 30살 이하의 젊은 동양 사람에게 발병하며, 남성보다 여성이 흔히 걸리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목 부위에 림프절 종대로 발현하는 것이 특징이며, 발열 이나 동통, 체중 감소 , 오심, 구토 등의 전신 증상을 동반하여 나타나기도 함.), 면역질환 등 매우 다양한 종류의 질환과 연관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경부 림프절염의 원인으로 모든 지역에서 가장 흔한 것은 반응성 림프절염이지만(50~60%), 지리적으로 특히 동양과 서양 사이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동양에서는 서양과 달리 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가장 흔한 경우로 흔히 편도선염이나 상부 호흡기에 염증이 있을 때 반응성으로 경부 림프절이 커지는 것을 말함.)이 결핵과 함께 두번째 또는 세 번째로 흔히 병원을 찾게 되는 원인인 반면에, 서양에서는 비교적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연령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데, 5세 이상의 소아의 경우엔 다양한 항원에 대한 비특이적 반응으로 경부 림프절 종대가 있을 수 있으며, 청소년 및 젊은 성인의 경우는 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과 동반된 반응성 림프절염이 주된 원인이 됩니다, 그러나 50세 이상 성인에서는 림프절염이 아닌 악성 종양과 연관되어 림프절이 커지는 빈도가 증가합니다.
2. 증상
경부 림프절염의 증상은 다양합니다. 목이 뻐근하고 통증 이 있는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 열이 오르고 식은땀 이 나면서 피로 감, 체중감소 등 전신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또는 아무런 증상이 없이 그저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대부분 악성종양과 연관된 림프절 종대의 경우에서는 체중감소가 있고, 만져지는 종물이 매우 딱딱하며, 만져도 통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림프절염이 있는 경우는 대부분 통증이 동반되지만, 경우에 따라 만져도 통증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원인병원체에 따라 피부 발진 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3. 감별 진단
1) 결핵성 림프절염
(1) 역학적 특성
• 호발연령 : 결핵성 림프절은 20~40세에 호발하나,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성별 : 여자에서 남자보다 2배 정도 많이 발생합니다.
• 인종 : 발병률의 차이가 있는데, 우리나라와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흔합니다.
(2) 원인균
결핵성 림프절염의 원인균은 크게 전형적인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과 비정형 결핵균(non-tuberculous mycobacteria, NTM)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정형 결핵균 중에는 M. scrofulaceum, M. avium-intracellulare complex와 M. kansasii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결핵성 림프절염은 지역에 관계없이 폐결핵의 원인균인 결핵균에 의해 90%이상 발생하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3) 호발 부위
결핵성 경부 림프절염은 전후경부, 쇄골상부(supraclavicular), 이하부(submental)의 순서로 호발하지만, 드물게 이후부 (post-aurucular)나 악하부(submandibular)에 생기기도 합니다.
(4) 증상
증상은 침범된 부위에 따라 다르며, 대부분 통증 없이 점차 림프절이 커집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갑자기 통증을 동반한 림프절 종대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커진지 수주가 지나면서 체중감소, 발열, 식욕부진,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이 20% 이내의 경우에서 동반됩니다.
이후 병이 진행되면 림프절 중심부에서 시작된 조직 괴사 가 림프절 캡슐을 뚫고 피부로 나오면서 피부 발적이 동반되고, 심하면 샛길(샛길, 누공( 漏 空 ), fistula . 보통 두 개의 내장 사이에 또는 내장에서 신체표면으로 통해 있는 비정상적인 통로. 길이 또는 깊이를 작고 있는 경우를 샛길이라고 하며, 이것이 점막 , 또는
피부로 열린 부위를 샛길구멍이라고 한다. 염증의 파급으로 화농성 샛길구멍으로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으며, 선천기형으로서 형성되는 것도 있다.)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또한, 2차 세균 감염이 합병되는 경우 림프절의 발적이 심해지며 붓거나 아플 수 있습니다.
(5) 진단
① 조직검사
결핵성 림프절염의 확진을 위해서는 조직 생검( Biopsy , 환자의 병이 있는 부위의 조직을 약간 잘라내어, 직접 눈이나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일을 말함.)이 필요합니다. 조직 검사란, 우리 몸의 일부조직을 떼어내어 현미경으로 이상소견이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림프절 조직 생검에는 피부를 절개하고 피부 밑에 있는 림프절을 완전히 떼어내는 절제법과 피부절개 없이 조직검사용 바늘을 이용하여 소량의 조직만을 떼어내어 검사하는 간편 조직검사가 있습니다.
결핵성 림프절염의 조직검사 소견은 주로 육아종( Granuloma , 육아조직 으로 이루어진 염증성 결절 )성 조직 반응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결핵성 림프절염 외에도 비정형 결핵성 림프절염 및 다른 육아종성 질환들도 비슷한 소견을 보이므로 이러한 병리조직 소견만으로 결핵성
림프절염을 확진할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경우에 조직 표본의 일부를 취하여 결핵균의 유전자를 증폭하여 확인하는 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위 그림 참조)를 추가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종종 요구됩니다.
② 배양검사
림프절의 조직을 이용한 결핵균 염색과 배양 검사법의 진단율은 20~40percent로 다른 검사실 진단방법들에 비하여 진단율이 낮습니다. 또한, 결핵균은 다른 세균들과 달리 매우 천천히 성장하므로 결핵균 배양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데는 보통 4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어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핵균이 배양, 분리되는 경우 결핵균의 정확한 동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분리된 결핵균으로 여러 가지 결핵약제들에 대한 약제감수성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결핵약을 복용한 후 치료효과를 판정하고, 치료기간을 정하며, 예후를 판정하기 위해서는 조직검사 또는 세침흡인검사를 실시할 때 결핵균 배양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결핵성 림프절염이 재발한 경우이거나 약제 내성이 의심되는 경우엔 배양 검사를 반드시 시행해야 하겠습니다.
③ 세침흡인검사
림프절 절제조직 생검은 침습적이며 종종 입원하여 시행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외래에서 세침흡인검사를 통한 경부 림프절 세포 검사 로 진단할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주사기를 이용하여 림프절 내 세포를 뽑아내어 슬라이드에 고정한 후에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방법인데, 세포 검사만으로는 진단 민감도가 30~90percent로 술기를 시행하는 검사자의 숙련도와 림프절이 위치와 크기에 따른 접근성에 따라서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④ 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
결핵성 림프절염의 검체를 이용하여 실시하는 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는 민감도가 55~96percent로 비교적 진단율이 높습니다. 세침흡인검체를 가지고 세포검사 및 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를 동시에 시행한 경우 민감도(82.4~100%)와 특이도(94~100%)가 모두 향상되는 결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최근에 초음파 유도하의 핵생검(core biopsy)을 통해 높은 진단율을 보고하고 있지만, 초음파 유도하 핵생검이 가능하지 않은 병원에서는 세침흡인검체로 세포검사 및 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 등을 추가적으로 시행해서 진단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⑤ 기타 보조검사
• 흉부 X-선 검사
결핵성 림프절염 환자의 경우 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 및 반응성 림프절염 환자에 비해서 흉부 X-선상 현성 또는 과거 결핵의 흔적을 보이는 경우가 의미 있게 많습니다. 따라서 림프절염의 환자의 진단에 있어 흉부 X-선 검사는 결핵의 가능성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보조 검사로 이용될 수 있습니다.
• 피부결핵반응검사 (tuberculin pores and skin check)
결핵에 대한 피부결핵반응검사의 진단적 유용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회의적입니다. 우리나라는 BCG 접종을 기본 예방접종 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의 영향으로 실제 결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피부결핵반응검사에서 양성을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록 BCG 접종을 하였다 하더라도 15년 이상 경과하면, 피부결핵반응검사결과가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보고도 있어 단순히 양성반응 여부만으로 결핵성 림프절염의 가능성을 판단하기 보다는, 양성 정도가 어떤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보다 진단적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확진된 결핵성 림프절염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 20~30mm 이상의 큰 경결을 만들거나 중앙부 수포 및 궤양을 형성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 인터페론 감마 측정
결핵균에 의해 자극된 T 림프구 에서 분비하는 인터페론-감마를 측정하여 결핵감염 가능성을 가늠하는 검사법입니다. 따라서 보조검사법으로 이용될 수는 있지만 자체만으로는 진단적 가치가 없습니다.
(6) 치료
① 결핵약 복용
• 투여기간
결핵성 림프절염의 치료는 폐결핵과 같이 결핵약 사용을 원칙으로 합니다. 치료기간은 환자의 결핵균에 대하여 감수성이 가지며 살균효과를 보이는 항결핵약제 2가지를 포함하여 치료하는 경우 폐결핵 치료와 같이 표준 6개월 요법이 권장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결핵균의 분리가 어려워 약제 감수성이 알려지지 않은 경우들이 많으므로 아직까지 6개월 요법부터 12개월 이상 장기요법까지 다양한 투약기간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특히, 림프절이 크기가 크거나 농양 혹은 피부에 누공을 형성한 경우에는 장기요법이 필요하게 됩니다.
최근의 연구결과들에서는 6개월 단기치료가 12개월 이상의 장기치료와 비교하여 치료효과에 차이가 없다는 보고들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결핵은 균의 성장, 제거자체가 매우 느려 호전여부의 판단이 쉽지 않으므로 ‘6개월 요법’을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6개월의 투약기간이 거의 만료되어 가는 환자에서 병변부 배농 이 계속되는 경우도 있고 줄어들었던 림프절이 다시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여러 개의 림프절이 감염된 경우에 겉에서 만져지는
림프절은 크기가 줄고 호전된 것으로 보이지만 이들에서 경부 컴퓨터 단층촬영 검사를 실시해보면 의미있는 결핵성 병변을 보이는 림프절들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기간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치료종결 후 수 개월 내지 수년 후에 재발한 경우나, 치료기간을 준수하지 않았고 결핵약 투여를 임의로 중단하였던 환자에서 나중에 다시 림프절이 커지는 경우에는 위에서 기술한 표준요법으로 치료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 면역 재구성 반응
‘면역 재구성 반응’은 주로 젊은 사람(30대 전후)에서 결핵치료 시작 후 주로 초기 2개월 경에 나타날 수 있는 현상으로, 치료 후 호전되던 병변이 일시적으로 악화되는 현상으로 기존의 림프절이 다시 커지거나, 피부에 누공이 형성되고 고름이 배출되거나 새로운 림프절 종대가 발생하는 등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면역 재구성 반응은 결핵치료가 잘 되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니라, 결핵이 호전되면서 환자의 면역력이 좋아지고, 그 과정 중에 병을 이겨 내려는 환자의 면역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면서 일시적으로 결핵 병변이 악화되는 현상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 결핵치료를 유지하면서 기다리면 저절로 호전됩니다.
‘면역 재구성 반응’은 결핵환자들의 11~15percent에서 관찰될 수 있으며, 특히 호흡기, 중추신경계, 경부 혹은 종격동(종격) 림프절 결핵에서 자주 관찰됩니다. 나타나는 시기도 14일부터 270일 까지 다양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한편, 일부 환자들에서 ‘면역 재구성 반응’은 결핵성 림프절염에 합병되는 이차적인 감염이나 결핵약의 불규칙한 복용 또는 약제 내성 결핵에 의하여 병변이 실제로 악화되는 경우들과 감별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감별을 위하여는 자세한 약복용력과 신체검진이 필요하며, 림프절의 세침흡인검사, 세포검사, 배양검사들을 실시해야합니다.
② 수술
결핵성 림프절염의 치료는 결핵약 복용이 원칙입니다. 병변 림프절을 잘라내더라도 결핵약을 먹어야하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따라서 수술적 제거는 림프절 염증이 심하여 주변 피부 연조직으로 파급되고 피부결손이 심한 경우, 결핵약 투여만으로는 호전이 더디어 투약종료 시기를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 재발한 경우 등 복합성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에 고려할 수 있습니다.
③ 배농
결핵성 림프절염의 치료 중 림프절이 붓고 통증이 심하면서 말랑말랑해지는 경우에는 주사기를 이용하여 고름을 빼 주는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일부 피부를 절개하고 고름이 잘 빠지도록 관을 넣어놓을 수도 있습니다.
(7) 치료 경과
결핵성 림프절염은 치료효과가 우수한 감염증 중 하나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복약 순응도로서 의사가 치료종결을 선언하기 전까지는 꾸준히 규칙적으로 결핵약을 복용하여야 합니다.
간혹, 2~3개월 정도 약을 먹다가 림프절이 만져지지 않고 통증이 없다고 자의로 치료중단을 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 경우 재발 또는 타 장기로의 결핵전파의 위험이 높으며, 다시 치료를 요하는 상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2) 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Kikuchi’s illness)
(1) 역학적 특성
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 일명 기쿠치병은 주로 30세 이하의 젊은 동양 여성에서 호발하는 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보고된 바가 많습니다. 남녀 비율은 보고마다 차이가 있으나, 여성에서 4배 정도 더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젊은 여성에게 경부 림프절 종대가 생기면 기쿠치 병의 가능성이 감별진단에 포함됩니다.
(2) 원인
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이 왜, 어떻게 생기는지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헤르페스(Herpes, 집합성의 작은 수포( 水疱 )를 특징으로 하는 급성 염증성 피부질환) 바이러스와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 거대세포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감염 후 발생한다는 연관성이 제기되어 왔지만, 일관된 보고들이 아니어서 확실하게 말할 수 없습니다. 림프종 등과 관련 있다는 보고들도 있으며, 실제 키구치 림프절염의 10~20% 정도에서 루프스(선홍색 또는 암자홍색의 작은 반점 이 피부에 생기는 교원병)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3) 호발 부위 및 증상
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은 임상적으로 급성 또는 아급성으로 1~3주에 걸쳐서 진행하는 직경 0.5~4cm 크기의 림프절 종대를 보이는 동통성 림프절염이 특징적입니다. 호발부위는 후경부(posterior cervical triangle) 림프절이나 드물게 겨드랑이, 장간막 등의 림프절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환자의 30~50percent에서 발열이 동반되며, 호흡기 증상, 야간 발한 , 인후통, 체중감소,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흔하지는 않지만 피부 발진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발진의 양상은 주로 얼굴과 상지에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기쿠치병에 특이적 소견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4) 진단
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림프절의 절제 생검 또는 초음파 유도하 핵생검 등 림프절 조직 생검이 필수적이며, 세침흡인검사로는 진단율이 매우 낮습니다. 혈액 학적으로는 경도의 백혈구 감소증 이 특징적이어서 50% 이상의 환자에서 관찰되며, 백혈구 감소증 이외에 간효소 수치의 상승을 자주 관찰할 수 있습니다.
(5) 치료
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의 치료는 환자의 증상에 따라서 해열제 및 소염 진통 제를 투약하는 것이며, 심한 경우(전신성 림프절염, 피부 발진, 간염 등의 림프절 이외의 조직 침범 소견을 보이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6) 경과
일부환자는 자연 치유되기도 하나, 대부분 1~4개월간의 약물 치료로 호전을 보입니다. 3~10% 정도에서 재발할 수 있는데, 초기 진단 후 재발까지의 기간은 수주에서 10년 이상까지(평균 8개월) 다양합니다.
초진당시 고열(> 38℃)이 동반되었거나 전신피로감, 림프절 이외의 조직 침범(간염, 뇌수막염 , 피부 발진, 골수 침범) 등이 동반되었던 경우 증상의 지속기간이 길었던 경우에 재발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3) 반응성 림프절염(Reactive lymphadenitis)의 감별 진단
(1) 역학적 특성
경부 림프절염의 가장 흔한 원인에 해당합니다. 대부분 목 감기 증상과 함께 오거나 감기 이후에 발생하는데, 간혹 감기증상은 없이 림프절만 붓기도 합니다. 반응성 림프절염은 양측성으로 오는 경우가 많고 어린이나 청소년에서 흔합니다.
(2) 원인
바이러스 또는 세균 감염과 동반되어 발생합니다. 원인 병원체를 확인할 수 있는 경우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3) 증상
임상 증상만으로 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 결핵성 림프절염과 감별하기 어렵습니다. 단, 목이 아프거나 치아가 아프다거나 간혹 입안에 생기는 입병이 림프절 비대 와 동반되면, 반응성 림프절염의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양측성, 여러 개의 림프절이 동시에 부어 있으면 반응성 림프절염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진단
반응성 림프절염은 비특이적 림프절염으로 대부분 조직검사를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5) 치료 및 경과
반응성 림프절염은 대부분 2주 이내에 저절로 증상이 소실되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림프절이 아프고 불편하면 경우에 따라 소염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림프절이 갑자기 커지거나 만져지면 병원은 방문하여 진찰을 받은 후 의사가 권고하는 경우 원인 감별을 위하여 체계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진찰소견이나 검사소견에서 특별히 원인질환의 규명되지 않거나 악성종양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낮은 경우는 3~4 주 정도 경과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림프절 종대의 가능한 원인들에 대하여 의사의 설명을 듣게 되면, 많은 환자들이 ‘악성종양이 전이 된 것은 아닐까?’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는 충분히 고칠 수 있거나, 기다리면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양성 림프절 종대에 해당하므로, 초기부터 너무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림프절염 [lymphadenitis]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1/21 임파선염 문의로 병원에 내원 했었습니다.
내과 정상원 선생님께 진료를 받았습니다.
임파선이 조금 부은 상태였는데 초음파 검사를 하라고 하던 군요
갑작스레 방사선을 찍어야해서 조금 당황했고 초음파 비용이 무려 십만원이나 하더군요
그래도 의사선생님이 정확한 진료를 위해 찍는 것이라 생각하고 찍었습니다.
결과는 임파선과 함께 이하선염도 부었다더군요. 근데 당시 이마에 혹이 크게 나있어서
이것도 임파선과 관련되어있냐고 물었는데
의사선생님도 이상해 하시더라구요
혹시 열감이나 통증이 없냐시길래 그런건 없다고했죠
그리곤 어릴때 수두를 앓은적 있냐고 물으셔서 초등학교 1학년때 앓았었다고 했더니
“대상포진은 아닌거같은데 … 일단 임파선 약먹어보고 임파선이 안 나으면 결핵성 임파선염일수도있으니 다음에 조직검사를 해야한다”라고 하셨어요
임파선약을 사흘치를 받고 나왔는데 아무리 먹어도 임파선이 가라앉지않았고
이마혹도 낫질않더군요
걱정이되서 혹시나 대상포진일까해서 약국에 항바이러스 연고를 사러갔는데
약사님이 보고시고는 대상포진 맞으니 큰병원 가보라고 하시더군요
대상포진이라도 통증이 없는 경우가 있다더군요,,
그날 밤부터 혹에서 물집이 터지고 피딱지가 나면서 상태가 심각함을 알았습니다.
다음날 바로 정상원 선생님한테 갔는데
이거 대상포진 아니고냐고 선생님께 물으니
선생님 말씀이 참 …. “대상포진 맞는거같네요 ….”이럽니다 .
그 상황에서 하실수있는 최선의 말이긴 하지만 이마에 피딱지가 다 붙어있는 상태에
그것도 대상포진이 가장 위험구간인 이마에 난 상태에서 치료시기를 다 놓인 그상황에
듣는 말치곤 너무 처참하더군요
선생님도 말씀하시더군요 “대상포진이 몸에 나면 생명에 지장이 있진않은데 이마구간이면 사실 위험한 구간이 맞습니다.”그러고는 눈까지 많이 부어오른 상태니 대학병원을 추천하더군요
사실 구병원에서 진료 받을 수도있지만 이미 정상원의사분과 구병원에대한 일프로의 신뢰감도 남아있지않아 경대병원으로 외뢰되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정상원 의사분이 지난번 찍은 초음파사진도 함께 동봉해서 주시더군요
경대병원으로 이송되가면서 눈에 문제가 생길까봐 너무 불안한 상태로 급박하게 갔던 기억이 아직 남네요 ..
경대병원에서 진료 받으면서도 이마에 이미 피딱지가 많이 붙어있어서 다 나아도 상처가 남을 것이고 재생치료를 해도 완전히 복구가 되지않을 거란 허망한 말을 하덥니다,
그러면서 제가 초음파 사진을 갖고 왔다고 하니 의사선생님이 그건 볼필요도 없다고 하더군요
임파선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대상포진으로 나타난 2차 징후라고하덥니다.
불필요하게 초음파 비용 십만원과 임파선염 치료약만 사흘이상 먹은거더군요
그래도 무사히 대상포진 치료를 마쳐서 좋은게 좋은거니깐 넘어가려했습니다.
근데 피부가 너무 많이 패여서 20대 여자가 그냥 평생 갖고살기에 흉해 보일 정도입니다.
얼마전에 피부과 상처재생치료를 받았는데
1회 비용만 무려 165000원이더군요 문제는 이 치료를 최소 5회이상을 해야 효과가 보이고
그이상은 무조건 해야할거같다고 합디다.
최소 825000원이상이 들어가더군요 최소한으로 …
치료시 통증도 너무 아픈데 금액을 보니 너무 화가 나네요!!!
초진당시에 선생님은 대상포진이 아닌거 같다고 분명히! 말씀하셨고
그덕에 한참 치료시기를 지나서야 발견했네요.!!
돈도 돈이지만 흉터치료를 해도 완전히 복구가 안되서 너무 화가납니다.
물론, 초진에 대상포진임을 알아차리고 적절히 치료가 되었다하더라도
상처가 남았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처음 진료당시 대상포진 진단이 내려졌다면 절대. 이 크기로, 이렇게 상처가 많이 나진 않았겠죠!!!!!
정상원의사님이 과장인진 부장인지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어느정도 직급이 높은 분이셨는걸로 아는데,
어떻게 이렇게 직급에 맞지않는 어이없는 진료를 하신건지..
대상포진이 (내과/피부과/마취통증의학과) 3군데서 모두 진료하는 것으로 아는데.
명백히 내과에서도 진료를 하는데 왜 모르셨는지 정말 짜증나네요. 더군다나 약국 약사님도 알아보신걸 왜 내과 의사분이 놓치셨나요?!!
이마만 보면 정말 화가나고 분노가 치밀어오릅니다.
지금은 이사를 가서 고령에 살지만 어릴때부터 감삼동에 살았고 구병원을 다녀서
일부러 구병원까지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이런 어이없는 상황에 만나서 너무 화나고 원통합니다!!!!
구병원측에서 제 상처에대한 적절한 대처를 해주길 바랍니다!!
처음엔 정말 화가나서 인터넷 사이트에 의사분이름과 병원 이름을 공개적으로 올리고싶은 극단적인 마음도 들었을 정도였습니다 ..
일단 구병원 사이트에 먼저 올립니다.
1/21일자 환자기록과 1/25일 환자기록 :신은미 (생년월일:900217) 확인해보세요
사실 원무과에 전화를 먼저할까 생각했지만 원무과 직원분들은 제 상처와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분들이니 쓸데없는 항의전화 이전에 여기에 올립니다. 이 글을 보시면 꼭 적절한 대처 부탁합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임파선염 피부발진
다음은 Bing에서 임파선염 피부발진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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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건강프라임] 면역 체계의 이상 신호 알리는 ‘임파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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