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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들의 침묵 해석 | 양들의 침묵 해설 영상(박찬욱 감독) – 10분 명화 극장 [영화 양들의 침묵] 번외편 상위 53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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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터의 추적은 스탈링과 버팔로 빌이 느끼는 외로움과 슬픔의 정서를 건드리는 데서 출발합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은 단순 스릴러, 공포가 아닌, 인물 내면의 싶은 슬픔의 이유를 끌어내어 그 아픔이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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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은 1994년 8월 13일 송출된 FM영화음악 박찬욱 감독의 영화이야기를 가상 인터뷰 형식으로 재구성한 영상입니다.
영화 설명
양들의 침묵 The silence of the lambs (1991)
감독: 조나단 드미
출연: 조디 포스터, 앤소니 홉킨스 등

양 들의 침묵 해석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상징으로 보는 양들의 침묵 해석 – 네이버 블로그

양들의 침묵’ 영화에는 3명의 주인공이 나온다. 정신과 의사이면서 동시에 식인 살인마인 한니발 렉터 박사,. FBI수련생인 클라리스 스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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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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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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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 줄거리와 결말 해석, 걸작 호러 영화 추천 – 딘스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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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The Silence of the Lambs)의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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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학 양들의침묵 -이상심리학 이론을 통한 해석 – 레포트샵

[범죄심리학] 양들의침묵 -이상심리학 이론을 통한 해석 · 1.버팔로 빌 *회피적 성격장애(avoent persona dysfunction) *외디푸스 콤플렉스(Oedipus complicated) *연쇄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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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reportshop.co.kr

Date Published: 11/25/2021

View: 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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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 해설 영상(박찬욱 감독) - 10분 명화 극장 [영화 양들의 침묵] 번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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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양 들의 침묵 해석

  • Author: 바이트VWYT
  • Views: 조회수 15,956회
  • Likes: 좋아요 328개
  • Date Published: 2020. 3. 12.
  • Video Url hyperlink: https://www.youtube.com/watch?v=9xhpe8cqpwc

영화 양들의 침묵 줄거리 결말 해석, 후덜덜한 스릴러

지금 다시 생각해도 후덜덜한 영화 양들의 침묵입니다. 무섭기도 하지만 잘 만들어져서 후덜덜이지요.

오늘 밤 10시 55분 EBS 세계의 명화에서 방영해 준다고 하니, 갑자기 옛 생각에 잠겨 글을 써봅니다.

양들의 침묵은 당시 제 생애 처음의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였는데, 얼마나 무섭고 소름끼쳤던지 아주 오싹하였답니다. 영화를 보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오는 내내, 계속 생각이 나서 이제는 절대로 스릴러물을 보지 않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던 양들의 침묵이네요.

하지만 그 어린 나이에 보았어도, 배우들의 연기와 시나리오의 탄탄한 구조에 놀라면서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했었지요. 조디 포스터와 앤서니 홉킨스의 연기는 정말로 너무 훌륭했었어요. 그 표정들이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앤서니 홉킨스의 얼굴에 마스크가 씌워진 채로 손이 묶여 있었던 그 상황들과, 피가 묻혀 있는 채로 지었던 악마 같은 표정은 머릿속을 강타했었고요. 조디 포스터의 풋풋했던 신예 요원의 모습과 문제를 해결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안쓰러웠었어요. 조디 포스터 키도 작고 몸집도 작았었는데요.

그런데 앤서니 홉킨스는 이 영화에서 16분밖에 출연을 하지 않았다고 하니… 저는 아직도 앤서니 홉킨스밖에 생각이 나지 않거든요. 그 연기가 어떠했길래? 정말 대단한 배우지요.

이렇게 인상 깊게 본 영화 양들의 침묵을 오늘 EBS에서 해 준다니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벌써 세월이 그렇게 지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그때 그 시간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네요.

앤서니 홉킨스와 조디 포스터가 제6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녀 주연상을 받고, 감독상, 작품상, 각색상도 받은, 스릴러물의 정통이라고도 할 수 있는 양들의 침묵은 토머스 해리스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했다고 합니다. 내용 한번 보실까요.

상징으로 보는 양들의 침묵 해석

상징으로 보는 양들의 침묵 해석

‘양들의 침묵‘ 영화에는 3명의 주인공이 나온다.

정신과 의사이면서 동시에 식인 살인마인 한니발 렉터 박사,

FBI수련생인 클라리스 스털링,

여자로 성전환을 하려고 시도하는 살인마 버팔로 빌.

스털링은 FBI 훈련생이다.

훈련생은 무엇인가? 훈련생은 완성체가 되기 전의 과정동안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누구나 겪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영화 초반에 이러한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은 앞으로 스털링이 훈련생을 벗어나

진짜 FBI가 되기까지 극복해야할 것들을 암시한다.

스털링은 크로포드 국장에게 호출을 받는다.

그녀는 국장의 방에서 버팔로 빌과 관련된 기사들을 보게 되는데,

이 사건과 관련하여, 볼티모어의 한 감옥에서 수감중인

한니발 렉터 박사를 인터뷰하라는 임무를 받는다.

스털링과의 첫 대면에서 렉터 박사는

스털링에게 가벼운 질문들을 던짐으로서 탐색한다.

스털링과 잠시 대화를 나누던 렉터 박사는

스털링의 과거를 들춰보려는 듯 여러 가지 추측을 한다.

이에 스털링은 박사에게 방금 자신의 과거를 그렇게 자신 있게 분석한 것처럼,

본인 스스로의 과거도 분석하고 써보라고 하면서,

아마도 두려워서 쓰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렉터 박사는 약간 화가 난 듯, 설문지를 작성하지 않은 채

서류함을 세게 닫은 후, 스털링에게 돌아가라고 한다.

돌아가던 스털링은 믹스의 장난에 넘어가 얼굴에 정액을 맞는다.

이를 목격한 렉터 박사는 스털링을 급히 되부르고,

Look deep inside your self, go search out Miss Mofet 이라고 한다.

(자막 제작자가 ‘Look deep inside your self’

부분을 놓친듯 하니 대사를 참고하길 바란다.)

조사를 한 스털링은 이 것이 Yourself 라는 창고에

들어가 보라는 이야기임을 알아듣고

창고지기한테서 Miss Hester Mofet이라는 이름을 듣게 된다.

창고를 들어가던 스털링은 들어가던 도중 작은 상처가 난다.

그렇게 그녀는 어렵사리 어두운 창고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여기까지 정리해 보건데, 창고의 이름이 굉장히 독특하다.

Yourself 즉, 내 자신이라는 뜻이다.

렉터 박사가 말한 Look deep inside your self, go search out Miss Mofet의 대사는

‘Yourself’창고에 가서 ‘Miss Mofet’을 찾으라는 뜻이기도 하지만,

사실 그 뒤에 숨은 의미는 Yourself, 즉 네 자신에게서 Miss Hester Mofet

(알파벳을 재배열 하여 암호를 풀면 the remainder of me=나의 나머지 부분)을

찾으라는 뜻이다.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라고 말했듯,

자신을 아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이기도 하면서 굉장히 어려운 과정이다.

그렇기에 우리의 스털링 요원은 자신을 찾기 위해 들어가는 과정에서 상처가 나고,

자신 스스로도 모르는 어두컴컴한 내면(창고) 속을 탐색한다.

그러던 스털링 요원은 감춰진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매우 흉측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는 자신의 내면속에 스스로 숨겨놓은 그것은 직시하기 굉장히 거북한 것임을 암시한다.

후에, 스털링은 다시 렉터 박사를 찾아가는데,

그는 그녀에게 피해자의 머리를 봤을 때 무슨 느낌이 들었냐고 물어본다.

이에 스털링은 처음엔 두려웠지만, 나중에는 흥분되었다고 답하는데,

여기서 우리는 자기 자신의 숨겨진 내면을 찾아보고

직시하는 것은 두려운 작업이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흥분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스스로의 내면을 탐색하고 그것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알아가는 것은 흥분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두번째 만남이 시작된 이후부터 렉터 박사는 스털링을 더 이상

‘스털링 요원’으로 부르지 않고 더욱 친숙한 클라리스로 부른다.

서양에서 사무적인 관계일때는 성으로 부른다.

미스 스털링, 닥터 렉터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관계가 그 이상으로 발전한다면 클라리스, 한니발 식인 이름으로 부른다.

렉터 박사는 영화 끝까지 클라리스라고 따듯하게 불러주는데,

이는 렉터박사가 스털링에게 마음을 열고 도와주려는 의도가 있음을 알린다.

렉터박사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자신의 꿈을 스털링에게 털어놓는다

그는 칠튼 박사가 없는 요양원에서 나무나 물을 바라보고 살고 싶다고 한다.

렉터 박사에게 칠튼 박사는 감시자이며, 자유를 구속하는 자다.

나무나 물은 자연을 상징한다.

그는 자유와 자연 즉, 자유인이 되기를 갈망하는 것이다.

스털링은 크로포드와 함께 범인을 추적하기 위해

단서가 있다는 웨스트 버지니아 주로 간다.

사건 해결을 위해 찾은 장례식장에서 그녀는 스스로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된다.

살인사건의 단서를 찾아가는 과정은 그녀에게는 결국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며,

이는 자신이 가장 힘들었던 순간들(아버지의 죽음)들을 거쳐가는 것이기에,

그녀는 장례식장에서 회상을 하게 되는 것이다.

피해자의 시체를 분석하는 도중, 입에서 누에고치가 나온다.

우리는 뭔가를 먹어서 변화한다.

먹는다는 것은 성장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입 속에서 누에고치가 나온다.

스털링은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누에고치를 집어넣었다고 분석한다.

그녀는 누에고치를 분석한 결과 이것이

‘죽은자의 나방’으로 통하는 나방의 것임을 알게 된다.

여태껏 조사한 자료를 가지고 스털링은 다시 렉터 박사를 찾아간다.

렉터 박사는 그녀에게 범죄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대신,

그 대가로 스털링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고,

스털링은 그런 그에게 어렸을 때

가장 끔찍했던 기억(내면의 트라우마)를 풀어놓는다.

여기서 영화를 가로지르는 가장 큰 키워드가 대두된다.

유충에서 번데기로 변하고, 나중엔 아름다운 날개가 달리는 나방은 변화를 뜻한다.

렉터 박사는 살인마 빌이 피해자의 목구멍에 의도적으로 나방을 집어넣은 것은

그가 변신을 꿈꾸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렉터 박사는 스털링의 말을 들은 후,

“빌리는 성전환증이 아니지만, 스스로가 그렇다고 믿고 있지.

폭력과 연관된 불우한 시절을 생각해보게,

빌리는 타고난 범죄자가 아니라, 사회 시스템의 폐해로 인해 그렇게 된 것이야.“

라는 힌트를 준다. 이 대목에서 살인마 빌과

그를 쫓는 스털링의 공통점이 발견된다.

두 사람 다 불우한 시절을 겪었다는 것이다.

이 장면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캐서린을 보다가 빌리는 울컥한다.

이는 무엇을 하든 항상 차분함을 잃지 않는 렉터박사와는

굉장히 대조적인 모습으로,

빌리가 타고난 킬러이자 냉혈한이 아닌,

본성은 평범한 사람들과 공감을 할 줄 아는

따듯한 마음씨가 있는 사람임을 나타낸다.

여기서 우리는 렉터 박사의 말을 다시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빌리는 타고난 범죄자가 아니라, 사회 시스템의 폐해로 인해 그렇게 된 것이야.“

렉터 박사는 쉘비 카운티 법원으로 이송된다.

그리고 스털링은 그를 찾아가는데, 렉터 박사는 스스로 찾아온 스털링에게

‘다른 사람들이 보면 우리가 사랑에 빠진 줄 알겠어.‘ 라는 말을 건넨다.

이 부분에서 렉터 박사가 스털링을

더 이상 FBI요원으로만 보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알 수 있는데,

이를 뒷받침할 강력한 장면이 뒷부분에 나오기에 일단 넘어간다.

렉터 박사는 스털링에게 빌리를 찾는 방법에 대해 힌트를 주면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말을 인용한다.

그는 사물의 본질에 접근함으로써 빌리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라고 한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찾아보면 이와 딱 들어맞는 표현은 없지만,

책을 통틀어 두 군데에서 비슷한 구절을 찾을 수 있다.

7장의 11절을 보면

여기 이 사물은 그 자체에 있어, 그 본성에 있어 무엇인가?

그 것의 실체와 소재는 무엇인가?

그것의 원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우주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가?

그것은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 존속하는가?’ ​

와 12장의 8절에 보면

‘사물의 원인을 보되 거죽을 벗기고 보라.

인간 행동의 목표를 보라.

고통과 쾌락과 죽음과 명성의 본질을 보라.

누가 자신의 불안에 책임이 있는지 보라.

어느 누구도 남에게 방해 받을 수 없으며,

모든 것이 우리의 의견이라는 점을 생각하라.’

라는 구절을 찾을 수 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도서출판 솔, 천병희 옮김)

렉터 박사의 대사는 아마 이 둘을 뭉뚱그려서 말한 것으로,

빌리의 본성은 살인마이기 전에 괴로운 과거를 가진 남성이고,

빌리의 행동의 목표는 이 과거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또한 그는 빌리의 본성이 탐욕이라고 말하면서

인간은 매일 보는 것을 욕망한다는 점을 꼬집음으로써

스털링에게 어디서 빌리를 찾을수 있을지에 대한 힌트를 준다.

렉터는 스털링의 과거를 계속해서 묻는다. 스털링은 양들의 울음소리를 들은 날을 설명한다. ​

스털링이 처음에 양들의 울음소리를 들었을 때에는

마치 어린아이가 우는 목소리처럼 들렸다고 한다.

양들의 울음소리는 당시 어리고 불우했던 스털링 자신의 내면의 우울을 상징한다.

또한 울고 있는 양들을 풀어주기 위해 스털링이 우리를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양들이 도망가지 않았음은, 양들은 도망가지 않은 것이 아니라

도망가지 못한 것임을 이해해야한다.

양들은 언제 도살될지 모른다는 스스로의 불안감과 공포로 인해 발이 묶인 것이다.

스털링은 한 마리라도 양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한 마리를 들고 뛰고 달아나지만 곧이어 잡히고 그녀가 들고 뛴 양은 도축된다.

스털링과 양이 얼마 못 가서 잡힌 이유는 양이 너무 무거워서 그랬던 것이다.

양이 스스로 도망갔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이는 스스로의 어둡고 공포스러운 과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대신해 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가 극복해야 하는 것임을 알려준다.

양들의 이야기를 들은 렉터 박사는 스털링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그리고 그는 잠시 생각에 잠기는데,

렉터 박사가 스털링의 이야기를 듣고 그토록 소망하던

‘자유인’이 되기 위한 자신의 변화를 실행시키기로 결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렉터 박사는 스털링이나 루스 마틴 의원에 의해 구해지기를 기다리면 안되고,

그의 탈출은 스스로 행해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우리가 사랑에 빠진 줄 알겠어.‘

에 이어 묘사된 손가락을 통한 가벼운 교감.

우리는 이 장면에서 렉터박사가 스털링을 사랑했음을 알 수 있다.

오해의 소지가 있을 듯 싶어 짚고 넘어가는데, 사랑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감정의 교감이다.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보면 우리는 또 다른 나를 보는 듯한 감정이 들기 마련이고,

이는 상대를 몹시 중시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발전하게 된다.

여기서 렉터 박사는 앞으로 스털링을 보지 못할 것임을 알고

의미심장한 작별인사를 하는 것이다.

그는 스토리 내내 스털링의 이야기를 들어나가며 자신과의 공통점을 찾아나갔고,

그가 스털링에게 자신을 찾아가고 범인을 잡는 방법에서 도움을 준 것처럼,

그도 스털링에게 탈출의 결심을 굳히는데 까지 도움을 받았다.

원래 그 누구와도 대화하기를 거부하고 거래에 응하지 않았던 한니발 렉터.

그는 이야기의 거래(교환 또는, 대사에서처럼 Quid Pro Quo)를 통해

스털링에게서 자신을 보았고 그래서 그동안 도와주고 아껴줬던 것이다.

스털링이 가고 난 후, 그는 양고기를 두 번째 저녁식사로 요구한다.

그리고 그는 그 양고기를 먹지 않는다.

소고기도 아니고 왜 하필 양고기일까?

그리고 그는 왜 그것을 먹지 않을까?

그는 도망가야만 한다.

그는 살아 뛰쳐나가야 하고,

스털링이 구하려다 실패한 양처럼 잡혀 죽임을 당해서는 안 된다.

피가 흐르는 양고기가 탈출에 실패해 도축된 양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과한 상상일까?

​그는 두 명의 경관을 죽인 후 바흐의 <골든베르크 변주곡>을 태연히 감상한다.

여기에 쓰기에는 너무 길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또 다른 리뷰에 쓰도록 하겠다.

​​

​렉터박사의 잔인성과 예술성(?)이 나타나는 장면이다.

기독교를 믿는 분들에게는 거슬리는 소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필자가 이 장면을 처음 봤을 때 떠오르는 것은 ‘예수의 부활’ 이었다.

살인마랑 예수랑 감히 어떻게 비교를 하냐고 불평을 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미지만 놓고 봤을 때 이런 느낌이 왔다는 것이다.

렉터 박사는 오랫동안 갇혀(죽어)있었다.

그는 이제 감옥을 박차고 자유인으로써의 삶을 살기 위해 부활한다.

최고의 반전 장면. 그는 탈출에 성공한다.

첫 번째 희생자인 프레드리카 비멜의 집을 찾아간 그녀는

프레드리카의 취미였던 재봉흔적들을 보고

빌리가 여자들을 죽이고 살가죽을 벗긴 이유는

바로 그 피부로 옷을 만들어 입기 위함임을 알아차리게 된다.

립먼 부인의 집을 수소문해서 찾아간 스털링은

립먼 부인 대신 그곳에 살고 있는 잭 고든이라는 사람을 만난다.

그의 집에서 나방과 실타래를 발견하자

그녀는 눈앞의 남자가 범인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체포를 하려 하지만, 그는 지하로 도망간다.

빌리를 잡기 위해 어두컴컴한 지하로 내려간 스털링.

어두컴컴한 지하로 내려가는 것은

자신의 내면 깊은 곳으로 내려감을 뜻하기도 한다.

그런 그곳을 탐색하는 것은 상당히 두렵다. 스털링은 두려움에 떨며 탐색을 한다.

불이 완전히 꺼진 지하. 스털링의 두려움은 극에 달한다.

소리를 듣고 본능적으로 뒤를 돌아 빌리를 죽이는데 성공한 스털링

그의 죽음과 동시에 총알에 의해 벽이 깨지면서 빛이 들어온다.

자신의 과거를 직시하는 것은 빌리의 집에 들어갔을 때처럼 어두컴컴하고 복잡하다.

그리고 스털링이 구해야 할 대상인 캐서린은

그 미궁속에서도 가장 아래에서 울부짖는다.

내면 깊숙한 곳에서의 울음 – 그것을 구출하는 과정은

미궁 어딘가에 숨은 살인마를 찾는 것만큼이나 두렵고 위험하다.

스털링은 마침내 빌리를 죽이고 빛을 보게 된다.

자신의 내면을 보고 그것의 두려움을 극복한 것이다.

빌리를 잡은(스스로의 두려움을 극복한) 스털링은 그녀가 바라던 정식 FBI가 된다.

그리고 그녀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오는데,

이는 다름 아닌 렉터박사이다.

렉터박사는 끝까지 스털링에게 애정을 담아 생각해준다.

‘양들이 비명을 멈췄니?‘라는 질문은 스스로의 내면을 직시하고

그것에 맞서 싸워 성공했는지를 묻는 질문이다.

다시 한번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가 떠오른다.

여러분들의 양들은 어떠하신지?

​주말을 통으로 바쳐 열심히 쓴 리뷰입니다.

​퍼가실땐 반드시 출처명을 알려주세요 ^^~

양들의 침묵 줄거리와 결말 해석, 걸작 호러 영화 추천

양들의 침묵, 호러 영화 역사상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유일한 작품

조디 포스터와 안소니 홉킨스의 불꽃 연기 대결

양들의 침묵이 개봉한 지도 벌써 3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공포스럽고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무엇보다 조디 포스터와 안소니 홉킨스의 불꽃튀는 연기대결이 흡인력이 셉니다.

줄거리를 한 줄로 정리하자면, 연쇄살인범을 쫒는 FBI 수습 요원 클라리스(조디 포스터)가 사이코패스 한니발 렉터 박사의 도움으로 범인을 검거하는 데 성공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카데미는 이 말도 안 되는 줄거리를 가진 양들의 침묵에게 작품상을 수여했습니다.

그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베스트셀러 원작 소설이 가지는 탄탄한 시나리오, 두 주연 배우의 숨을 멎게 하는 열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하워드 쇼어의 멋진 OST, 그리고 무엇보다 조디 포스터가 창조한 주체적인 여성 수사요원 캐릭터의 탄생이 크게 작용했을 거라고 짐작합니다.

양들의 침묵 원작(책)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토머스 해리스의 <양들의 침묵>(1988)이 영화의 원작입니다. 토머스 해리스는 ‘와코 뉴스 트리뷴’지의 경찰 출입기자로 일했고, AP통신사 사회부에서 엽기적 사건을 주로 취재했습니다.

1975년 <블랙 선데이>로 데뷔하여 <레드 드래건>(1981), <양들의 침묵>(1988) 등 3편의 소설을 발표,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영화화되었습니다. 토마스 해리스는 FBI의 여러 프로파일러들을 취재하여 양들의 침묵을 완성했습니다.

영화 정보

개봉 1991.06.15.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범죄, 공포, 스릴러/ 미국

러닝타임 118분

감독 및 배우들

감독 조나단 드미 Jonathan Demme

주연 조디 포스터 Jodie Foster 클라리스 스탈링 역, 안소니 홉킨스 Anthony Hopkins 한니발 렉터 박사 역,

출연 스캇 글렌 Scott Glenn 잭 크로포드 역, 앤소니 힐드 Anthony Heald 프레드릭 칠튼 박사 역, 테드 레빈 Ted Levine 제임 ‘버팔로 빌’ 검 역, 프랭키 페이슨 Frankie Faison 바니 매튜스 역, 케이시 레몬스 Kasi Lemmons 아델리아 맵 역, 브룩 스미스 Brooke Smith 캐더린 마틴 역

오리지널 포스터

수상정보(1991~1992)

6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5개 부분 수상: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감독상, 각색상

아카데미 역사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영화는 <어느 날 밤에 생긴 일>(1934),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그리고 <양들이 침묵>(1991) 단 세 편입니다. 이후로 그랜드슬램은 삼십여 년째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44회 미국 작가 조합상(각색상)

44회 미국 감독 조합상(감독상(영화부문))

4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여우주연상-드라마)

4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은곰상:감독상)

17회 새턴 어워즈(최우수 호러, 스릴러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각본상, 최우수 분장상)

한니발 렉터 시리즈

양들의 침묵이 빅 히트하면서 <한니발>(2001)과 <레드 드래곤>(2002), <한니발 라이징>(2007)이 차례대로 개봉되었습니다. 네 편의 영화 모두 토머스 해리스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시리즈입니다.

양들의 침묵이 한니발 렉터 시지즈의 최고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고, 리들리 스콧 감독의 <한니발>이 흥행에 꽤 성공했고, 영화도 그런대로 볼 만합니다.

양들의 침묵 줄거리

주인공 및 등장인물

클라리스 스탈링(조디 포스터)

괴한의 총격으로 경찰서장이었던 아버지를 열 살때 잃은 아픔을 간직하고 FBI 요원이 되기 위해 FBI 연수원에서 훈련 중에 있는 FBI 수습요원입니다.

양들의 침묵은 클라리스 스탈링이 홀로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을 오프닝 시퀀스로 잡았습니다. 이 장면은 클라리스 스탈링의 자세를 예고해주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잭 크로포드(스콧 글렌)

FBI ‘행동과학부’ 국장으로 경찰학교에서부터 눈여겨봐온 클라리스 스탈링을 연쇄살인사건의 수사에 투입합니다.

영화 후반부에서 스탈링에게 아버지가 이 모습을 본다면 자랑스러워했을 거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스탈링에게는 대부적인 존재로 비칩니다.

버팔로 빌(테드 레빈)

버팔로 빌은 연쇄살인 사건의 살인범에게 붙여진 별명으로 본명은 ‘제임 검’입니다. 체구가 큰 여성들을 골라 피부를 도려내는 엽기적인 연쇄살인 사건을 벌입니다.

한니발 렉터(안소니 홉킨스)

한때 유명한 정신과 의사로 명성을 날렸지만 자신의 환자 9명을 살해하여 인육을 요리해서 먹는 ‘식인종 한니발’로 불립니다. 볼티모어 정신이상 범죄자 특별 수감소에 8년째 수감되어 있습니다.

프레더릭 칠튼(안소니 힐드)

볼티모어 정신이상 범죄자 수감소 소장. 한니발 렉터를 이용해 출세를 하려는 타락한 공무원 캐릭터입니다.

루스 마틴(다이앤 베이커)

테네시 주의 상원의원으로 외동딸 캐서린(브룩 스미스)이 버팔로 빌에게 납치되자 한니발을 시설이 좋은 멤피스의 교도소로 이감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한니발 렉터와 클라리스 스탈링의 첫 대면

FBI 국장 잭 크로포드는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나자 클라리스에게 한니발 닥터를 면담하여 범인의 단서를 찾아오도록 지시합니다.

FBI 국장 잭 크로포드

클라리스 스탈링이 볼티모어 특별 수감소에 진입하여 한니발 렉터를 첫 대면하는 장면은 그 자체만으로도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한니발 렉터는 수감된 몸으로도 간호사의 얼굴을 뜯어먹는 기행 등으로 특수 제작된 방탄유리로 철저하게 격리시켜 둔, 위험하기 짝이 없는 사이코패스였기 때문입니다.

기고만장한 한니발 렉터와 위축된 클라리스 스탈링

그러나 한니발 렉터와 클라리스의 대화는 묘한 긴장감 속에서도 알 수 없는 기류가 감지됩니다. 클라리스를 바로 보는 한니발 렉터의 눈빛이 그렇고 그를 보는 클라리스의 눈빛 또한 그렇습니다.

조사에 쉽게 응하지 않는 한니발에게 낙담하여 수감소 복도를 걸어가는 클라리스. 그때 옆방의 죄수 I.J. 믹스가 스탈링에게 흥분하며, 스탈링의 얼굴에 자신의 정액을 뿌리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존재 자체로 위협이 되는 안소니 홉킨스

그것을 본 한니발이 격분하여 클라리스를 다시 불러 그녀에게 대신 사과하며, 범인을 잡을 단서를 그녀에게 제공합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면입니다.

옆방 죄수가 정액을 그녀 얼굴에 뿌리자 한니발이 격분했다는 것, 그리고 그녀의 모욕을 씻어주기 위해서라면 그가 뭐든 할 수 있다는 것 말입니다.

테네시 주 연방 상원의원 외동딸의 실종

FBI 국장 잭 크로포드와 클라리스가 연쇄 살인범을 추격하고 있을 때, 테네시 주 연방 상원의원 외동딸이 납치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듭니다.

수감소 소장 프레드릭 칠튼은 범인의 이름을 말해 주겠다는 한니발 렉터의 말에 속아 그를 상원의원과 대면시키기 위해 멤피스로 이송하게 됩니다.

한니발이 상원의원에게 말한 범인의 이름이 애너그램에 불과한 말장난임을 안 클라리스는 그를 다시 찾아와 범인의 이름을 알려달라고 간곡하게 요청하지만 한니발은 거절하고 경찰들의 제지하는 속에 사건기록을 돌려주며 클라리스의 검지 손가락을 찰나의 순간에 터치합니다.

이 장면 또한 <양들의 침묵>에서 가장 중요한 상징 중의 하나입니다. 클라리스를 향한 한니발의 마음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자, 한니발을 향한 클라리스의 애절함이 스쳐 지나가는 아찔한 장면 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양들의 침묵 결말(스포일러)

우유 곡절 끝에 FBI 국장 잭 크로포드와 클라리스는 연세 살인범의 주소를 특정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특정한 연쇄살인범의 집이 서로 다릅니다.

아주 빛나는 교차편집 덕분에 관객들은 잭 크로포드의 특수요원들이 초인종을 누르고 살인범이 문을 열고, 문 밖에는 특수요원이 아니라 클라리스의 얼굴이 나타날 때에야 아, 교차 편집 화면임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이후 수많은 영화들에서 패러디하면서 익숙한 장면이 되었습니다.

연쇄 살인범의 집에 홀로 들어가는 클라리스

이제 단신으로 범인의 집으로 들어간 클라리스를 잭 크로포드가 걱정하듯 관객들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체구가 작아도 너무 작은, 연약한 조디 포스터가 연기한 클라리스가 위기에 처하는 순간입니다.

연쇄살인범 버팔로 빌의 계략에 넘어가 클라리스는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한 자루의 총에 의지한 채 간신히 범인과 대적하고 있습니다. 살인범은 고글을 쓰고 클라리스를 지켜보며 그 순간에도 클라리스의 머리칼을 만지려 듭니다.

클라리스 역의 조디 포스터

그 순간 총성이 울리고 버팔로 빌을 제압하는 데 성공한 클라리스. 상원의원 외동딸 캐서린도 구출한 클라리스는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정식 FBI 요원이 됩니다.

그리고 영화는 클라리스가 어디선가 걸려온 한니발 렉터의 전화를 받으며 끝납니다. 클라리스가 애타게 “닥터 렉터”하며 몇 번이나 부르지만 한니발 렉터는 이 영화의 명대사라고 할 다음의 말을 남기고 길거리 대중 속으로 섞여 드는 그의 뒷모습을 비추며 클로징 크레딧이 올라갑니다.

“저녁 식사를 해야 할 옛 친구가 있어서”

이 말 또한 중의적인데, 옛 친구와 저녁 식사를 하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옛 친구를 저녁 식사로 먹어치우겠다는 것인지 소름 돋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양들의 침묵 해석(의미)

영화를 보면서 왜 양들의 침묵이지? 그 의미가 뭐지? 하고 궁금해집니다. 이를 유추해볼 수 있는 대화는 이 영화에서 딱 한번 나옵니다. 클라리스가 한니발을 두 번째 면담할 때 그에게 한 고백입니다.

클라리스는 열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이모 부부가 운영하는 소와 양 떼를 키우는 목장에 맡겨졌으나 불과 두 달만에 도망쳐 나왔다고 한니발에게 울먹이면서 힘든 고백을 이어갑니다.

클라리스의 트라우마를 들추어내려는 한니발과 한니발로부터 사건의 단서를 얻으려는 클라리스의 불꽃 튀는 심리전이 압권입니다.

“새벽이었어요. 아이 울음 같은 비명 소리가 들려 목장에 갔는데, 어린양들이 도살되고 있었고, 어린양들을 구하려고 울타리를 열었지만 양들이 나가지 않았어요. 그래서 한 마리라도 살리기 위해 어린양을 안고 도망쳤으나 얼마 안가 경찰에 붙잡혔고, 그 뒤로 고아원에 맡겨졌어요”

그러니까 여기서 양들의 침묵이란 폭력에 저항하는 것을 뜻하고, 한니발은 연쇄살인범 버팔로 빌을 잡게 되면 양들의 비명 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게 될 거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카메라는 버팔로 빌이 애지중지했던 것으로 보이는 성조기를 두 번이나 클로즈업합니다. 연쇄살인범을 은유하는 장치로서 성조기가 활용된 셈입니다. 이 영화를 연출한 조나단 드미는 부시와 극우를 혐오했던 대표적인 감독입니다. 우리나라 관객들은 성조기를 보고 태극기 세력을 떠올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양들의 침묵은 직접적으로는 성폭력에의 저항을, 넓게는 국가기관이 자행하는 폭력에 대한 항거라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양들의 침묵 에필로그

클라리스 역을 열연한 배우 조디 포스터는 원작 소설을 읽고 너무 마음에 들은 나머지 판권을 사고 싶어했고, 미셀 파이퍼가 클라리스 역을 거절하자 조디 포스터는 <피고인>(1988)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이미 수상한 배우였음에도 감독에게 거의 애걸하다시피 하여 배역을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암흑 속에서 연쇄 살인범과 대치하게 된 조디 포스터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지성파 배우인 조디 포스터는 남자들만으로 이루어진 세계에서 여자 혼자 힘으로 운명을 개척해가는 클라리스라는 캐릭터에 매료되었던 것 같습니다. 체구는 작지만 당당하게 사건을 파헤쳐간 조디 포스터의 섬세한 연기는 이후 여성 수사요원의 클리셰가 되었습니다.

영화 곳곳에 마초들이 우굴거리는 정글 같은 곳에 연약한 조디 마스터가 기죽지 않고 사건에 대처하는 장면들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불러일으켰을 것입니다. 아카데미 작품상도 아마 이점을 높게 샀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14세 소녀 조디 포스터를 스타덤에 올린 택시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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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양들의 침묵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스포주의

한니발 렉터는 영화 내내 스탈링과의 대화를 통해 그녀의 어두운 과거를 들춥니다.

왜 그랬을까요?

한니발 렉터와 스탈링의 첫대면에서 아주 흥미진진한 상징물이 나옵니다.

저도 10번 이상 영화를 보고서야 이 장면을 어렴풋이 이해했습니다.

한니발 렉터는 첫번째 만남에서 자신의 환자였던 ‘헤스터 모펫’ 이란 사람을 찾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단서는 ‘your self’ 라는 창고에 있다고 알려줍니다.

처음 이 장면을 대수롭지 않게 언어유희 정도로 넘겼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 your self 는 창고의 이름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너 자신 을 상징합니다

즉, 니가 처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답을 밖에서 구할 것이 아니라 너의 내면을 탐구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해석의 비약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실텐데

아랫쪽에 있는 상징의 증거를 따라가 봅시다.

창고 안쪽은 어둡고 컴컴한 스탈링의 내면을 상징합니다.

어린시절의 아버지가 사고로 죽고 친척집에 맡겨져야했던 불우한 기억과 트라우마가 내재된 공포스러운 공간이죠.

이 장면은 창고로 들어가다가 생채기가 나는 장면인데 상징적으로 아주아주 흥미롭습니다.

트라우마 투성이인 자신의 내면을 탐사한다는것은 스스로를 상처입히는 과정이니까요.

스탈링의 내면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수수께끼입니다

정리하자면

한니발 렉터는 외부적으로 범죄자 체포를 자문하는 역할을 하지만

사실 그는 영화 내내 그녀의 개인 상담을 맡고 있으며

그녀의 내면을 치유하고 트라우마와 싸우게 하는 멘토 역할을 해줍니다.

렉터의 직업이 정신과의사 인 이유는 여기 있습니다.

4. 버팔로 빌은 왜 살인마가 되었나? 그리고 왜 사람 가죽을 벗기는가?

버팔로 빌은 변태적인 살인마입니다.

버팔로 빌은 왜 여자 가죽을 벗겨 변신을 시도할까요?

그리고 버팔로 빌이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버팔로 빌이 태어날때부터 살인자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사회가…즉 어쩌면 영화를 보고 있는 우리들이 만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렉터 – “빌리는 자신의정체성을 거부하고성전환을 꿈꾸지만 더 끔찍하고 무서운병은 다른데있어”

렉터는 또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깁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버팔로 빌은 사회로부터 차별당하고 천대받아서 만들어진 괴물입니다.

그는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 자신보다 약자인 여자만 괴롭힙니다.

상원의원의 딸을 납치합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 납치된 상원의원의 딸은 자신보다 더 약자인

강아지를 우물속으로 납치합니다.

즉, 사회로부터 소외당한 사람들은 자신보다 더 약한 약자를 괴롭히며 악순환됩니다.

더 끔찍하고 무서운 병은 이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요?

5. 양들의 침묵…제목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다른 리뷰어의 글에서 ‘양들’을 성서의 양으로 해석하여 스탈링을 범죄에서 우리를 구원해줄 메시아로 이야기하는 리뷰를

읽었습니다. 너무 비약이 심해서 개인적으로 좀 납득하기 어렵더군요.

아랫쪽은 호텔의 철창에서 렉터가 스탈링의 과거를 묻는 씬입니다.

스탈링은 몬타나 목장에서 달아나며 어린 양들의 비명소리를 듣고 우리의 문을 열어주었지만 양들은 도망가려 하지 않는다.

양 한마리라도 구하기 위해 양을 들고 뛰지만 곧 보안관에게 붙들린다고 말합니다.

이때 렉터는 “아직 꿈속에서 양의 울부짖음이 들리나?” 라고 그녀에게 묻습니다.

이 장면의 대화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스탈링의 내면적 측면 에서 보면

어린시절 양을 구해주지 못한 기억은 현재 그녀를 속박하는 내면의 장애가 됩니다.

도망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가엾은 양들을 그녀 자신과 동일시 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날 두고 온 양에게 측은함과 미안함이 그녀에게 트라우마가 되었습니다.

스탈링의 외부적 측면 에서 접근하면

양이 상징하는 것은 버팔로 빌에게 붙잡혀 비명만 지르고 오도가도 못하는 가엾은 상원의원의 딸을 상징합니다.

즉, 그녀 내부에서는 양이 비명을 지르며 그녀를 괴롭히고 있고

외부에서는 납치된 희생자가 비명을 지르며 그녀에게 구원을 요청하고 있는셈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끊임없이 양들이 비명을 지르는 악몽에 시달리게 된 것입니다.

6. 도입부의 극기훈련장면과 마지막 미궁에서의 총격씬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상처, 고통, 통증.. 이것들을 사랑하라>

앞에서 정리했던것들을 돌이켜볼때 첫장면 이 상징하는바는 명확합니다

앞으로 훈련생 스탈링에게 수 많은 장애물들이 나타날 것이다. 외부적 장애든 내면적 장애든…

그런 시련의 극복을 통해서 주인공은 좀 더 완숙한 인간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란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미궁씬.

your self 창고가 스탈링의 내면적 트라우마를 상징하는 상징물이었다면

이 미궁은 외부적 장애(범인)이 숨어있는 무시무시한 공간입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미궁 추격씬.

범인은 바로 그녀 곁에 있습니다.

이 총격장면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감독은 범인을 카메라 각도상 1인칭 시점으로 잡고 있습니다.

감독의 의도는 위에서 지적했듯이 버팔로 빌이라는 살인마는 사회가 만든 괴물이란 점을 강조하는것 같습니다.

즉, 살인자는 다름아니라 영화를 보고 있는 ‘우리들’ 이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인다면 비약일까요?

정리해보면

스탈링은 렉터의 조언을 통해 버팔로 빌의 미궁에 도달하게 되고 거기서 범인을 사살합니다.

이것을 통해 그녀는 외부적인 장애(범인검거)와 내면적 트라우마(어두컴컴하고 불우했던 유년시절)를

동시에 극적으로 해결하게 되는 기막힌 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훈련병에서 정식 요원으로 성장한 스탈링.

그녀는 렉터의 치유를 통해 정신적으로도 누에고치에서 한마리 아름다운 나비로 성장하게됩니다.

7. 마지막 전화 장면

“양들이 비명을 멈췄나?”

이 질문은 참 많은 것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 내내 스탈링의 내면적 성숙과 외부적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었던 멘토인 렉터가 애정을 듬뿍 담아 던지는 질문이니까요.

이제 과거의 상처는 좀 치유되었니?

맡았던 임무에서 성공적으로 희생자를 구했니?

이런정도 의미 아니었을까요

어떤 리뷰어는 호텔 철창에서 손가락을 스치는 이 장면을 ‘정신적 섹스’ 또는 ‘손가락으로 나눈 정사’라는

과격한 표현을 쓰고 있던데 개인적으로 렉터의 캐릭터를 평가하자면

연인으로서의 사랑보다 딸이 훌륭하게 성장했으면 하는 아버지의 애정을 가진 캐릭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스탈링이 끔찍히 따랐던 아버지를 어린시절 사고로 잃었다는 점이 좋은 증거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8. 결론…감독이 말하고자 하는바

이 영화의 주제의식을 간단히 정리하면 ‘치유와 성장’ 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탈링이라는 여자 FBI훈련병이 렉터라는 정신과의사를 통해 어린시절의 상처를 치유하고 납치범을 검거하여

정식 FBI요원으로 성장하는 이야기.. 정도 아닐까요

스탈링의 내면을 상징하는 your self 창고에 가려져 있던 유리병입니다.

스탈링의 내면에는 아주 끔찍하고 흉물스러운게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머리는 헤스터 모펫 이라는 렉터의 과거 환자였습니다.

헤스터 모펫을 아나그램화해서 스펠링을 재조합하면

Hester Mofet -> the remainder of me( 나의 남은 부분 ) 로 해석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양들의 침묵 결말 줄거리 의미 – 조디 포스터, 안소니 홉킨스 주연

[양들의 침묵 결말 줄거리 의미 – 조디 포스터, 안소니 홉킨스 주연]

호러스릴러 영화 중에서 유일하게 아카데미 작품상을 탄 영화입니다. <양들의 침묵>의 실화는 ‘에드워드 게인’이라는 연쇄살인범 사건입니다. 여성의 살가죽으로 옷을 만들어 뒤집어쓰고 밤에 집 주변을 산책한 엽기적인 살인마였습니다. 거기에 개인의 각성이라는 요소가 양들의 침묵의 의미에 추가되어 줄거리가 구성됩니다. 제목인 양들의 침묵의 의미는 각성인 것입니다.

1991년 조나단 드미 감독, 조디 포스터, 안소니 홉킨스, 스캇 글렌 주연으로 촬영되었고 1992년 아카데미 5개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이 글은 영화 양들의 침묵 결말, 줄거리, 의미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양들의 침묵 줄거리 – 한니발 렉터

미국 FBI에 수습요원으로 들어간 클라리스 스탈링(조디 포스터)… 그녀는 단서도 없이 미궁에 빠진 연쇄살인 사건에 배치받습니다. 뚱뚱한 여성만을 골라 살해한 후 피부를 벗겨냈다고 해서 일명 “버팔로 빌”이라고 불리는 사건입니다.

수습요원이므로 국장은 가벼운 임무를 줍니다. 한니발 렉터(안소니 홉킨스) 박사를 찾아가서 범인의 심리를 알아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감옥에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양들의 침묵 줄거리에서 큰 호기심을 가지게 하는 요소입니다.

(한니발 렉터와 만나는 클라리스와 포스터 [양들의 침묵 의미 결말 줄거리 조디 포스터, 안소니 홉킨스] / ⓒ 조나단 드미)

그는 남의 마음을 읽는 독심술의 대가입니다. 국장은 미리 그의 수법에 넘어가지 말라고 경고를 줍니다. 안소니 홉킨스는 정신과 의사로 꽤 명성이 있던 사람이었는데, 환자를 9명이나 죽이고 그 인육을 요리해 먹었습니다.

정신 이상 범죄자 수감소에서 처음 만난 그들의 긴장감은 팽팽합니다. 그는 조디 포스터의 체취와 말 몇 마디로도 출신 배경을 다 알아냅니다. 위험한 천재 박사와 대형 방탄유리를 사이에 두고 얘기를 시작하는 수습 형사는 미묘한 흥미를 돋웁니다.

해박한 지식과 고상한 매너에 은근한 매력이 풍기는 한니발 렉터(안소니 홉킨스)… 그는 아주 조금씩 범인의 심리를 풀이해 주며 클라리스(조디 포스터)의 내면을 들여다봅니다. 남들과 달리 식인 범죄인에 대한 공포를 조절하며 명석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그녀에게 호기심이 생긴 것입니다.

그는 어릴 적 얘기를 해 달라고 합니다. 이 부분이 영화 양들의 침묵 결말의 의미와 연결됩니다. 그녀는 어릴 때 집주인이 죽이려던 어린양을 구하지 못한 트라우마로 악몽을 꾸곤 한다고 말합니다.

(한니발 렉터는 양들의 침묵의 의미를 캐낸다 [양들의 침묵 줄거리 결말 의미 조디 포스터, 안소니 홉킨스] / ⓒ 오리온 픽처스)

양들의 침묵 결말 – 의미가 숨겨진 질문

클라리스 스탈링(조디 포스터)은 수습 경찰답지 않은 차분한 분석으로 사건을 추리해 갑니다. 이때 시체의 목에서 나온 의문의 번데기가 결정적인 단서가 됩니다. 스핑크스 나방의 번데기가 양들의 침묵 줄거리에서 의미하는 것은 “변신”입니다. 범인은 여자가 되고 싶었던 것입니다.

한편 연방상원의원의 딸이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다급해진 상원의원은 범인을 잡게 도와준다는 조건으로 한니발 렉터(안소니 홉킨스)를 좋은 시설의 수감소로 보내줍니다.

(양들의 침묵의 번데기 의미는 변신이다 [양들의 침묵 결말 의미 줄거리 조디 포스터, 안소니 홉킨스] / ⓒ 토머스 해리스)

그런데 천재 식인종 한니발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요리를 요구한 후 감시 경찰의 심리를 이용해서 갑자기 혀를 깨물어 버립니다. 놀라는 2명의 감시 경찰들을 잔인하게 해치운 안소니 홉킨스는 유유히 탈출해 버립니다.

그러나 조디 포스터는 그동안 조금씩 넘겨준 정보를 추리해서 범인의 거주지를 알아냅니다. 겁도 없이 은신처에 뛰어든 조디 포스터… 상원의원의 딸을 구하는 동안 그녀도 죽을 고비를 넘깁니다.

사투 끝에 딸을 구한 클라리스(조디 포스터)는 그 공로를 인정받고 정식 FBI 요원으로 임명됩니다.

그리고 양들의 침묵 결말에서 그녀는 안소니 홉킨스의 전화를 받습니다. 그는 묻습니다. “양들의 울음소리는 멈추었나?” 제목인 양들의 침묵의 의미는 바로 이것입니다. 남을 구하는 데 성공한 그녀에게 어릴 때 생긴 어린양의 트라우마가 이제는 사라졌냐는 뜻입니다. 조디 포스터의 대답은 없습니다. 어릴 때의 죄책감은 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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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예술] 양들의 침묵 -영화와 원작 소설의 비교분석을 통해 본 영화의 예술성

소개글 [영상예술] 양들의 침묵 -영화와 원작 소설의 비교분석을 통해 본 영화의 예술성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작품 소개와 선정 동기 3

1.1 양들의 침묵 3

1.2 양들의 침묵을 선택하게 된 동기 3

2. 영화와 소설 4

2.1 영화와 원작 소설의 서사구조에 대한 비교 분석 4

2.2 영화에 나타난 소설의 영상화 방식에 대한 비교 분석 7

2.2.1 오프닝 장면 삽입 7

2.2.2 크로포드 사무실에서의 스탈링 – 사건의 발단 8

2.2.3 렉터와 스탈링의 만남 8

2.2.4 렉터박사와 스탈링의 대화 10

2.2.5 렉터의 공간 12

2.2.6 스탈링의 아버지에 대한 기억 13

2.2.7 렉터 박사와 버팔로 빌 14

2.2.8 클라이 막스 15

2.2.9 버팔로 빌 vs 스탈링 16

3. 영화 ‘양들의 침묵’, 그 예술성에 대하여 17

참고 문헌 19

별첨 1 20

본문내용 1. 작품 소개와 선정 동기

1.1 양들의 침묵

양들의 침묵은 영화화가 불가능한 소설이란 평가를 받았던 소설이다. 범죄 전문 기자 출신 토머스 해리스(Thomas Harris)의 원작을 바탕으로 컬트 영화의 거장 조나단 데미가 연출하고 조디 포스터와 안소니 홉킨스가 열연한 공포 스릴러이다. “10년에 한번 나올 만한 수작”이라는 평가와 함께 92년 아카데미 주요 5개 부문(작품, 감독, 남우주연, 여우주연, 각색상)을 석권해 이 해 가장 주목받는 영화가 되었다. 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FBI 수사과장 잭 크로포드는 뛰어난 수습요원 클라리스 스탈링에게 한니발 렉터 박사를 조사해 올 것을 명령한다. 버팔로 빌에 의한 끔찍한 살인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크로포드는 한니발 렉터박사를 분석함으로써, 엽기적 살인마의 심리를 알고자 함이었다. 크로포드는 스탈링에게 렉터는 정신과 의사 출신으로, 남의 심리를 파고들어 좌지우지 하기 때문에 그의 수법에 휘말리지 말라는 경고를 덧붙인다. 한니발 렉터는 ‘카니발 한니발’ 이라고 알려진 살인범으로, 자신의 환자 9명을 살해하고 몸의 일부를 뜯어먹는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죄로 정신병원에 수감되어 있었다. 렉터는 첫만남에서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스탈링의 대부분을 간파해낸다. 스탈링은 명석한 두뇌로 침착하게 렉터와의 대화를 이끌어 나가고, 이런 모습에 흥미를 느낀 렉터는 처음으로 진지하게 대화에 임한다.

한편, 버팔로 빌의 끔찍한 범행이 이어지고, 수감소 안에서 이런 상황을 파악한 렉터는 버팔로 빌의 실체를 말하는 대신 자신을 이감시켜주는 조건으로 수사당국과의 협상을 요구한다. 이 때 상원의원의 딸이 납치되어 일은 점점 커져간다. 렉터는 스탈링과의 대화에서 버팔로 빌에 대한 단서를 조금씩 주는 대신, 스탈링의 심리를 알고자 한다. 하지만 렉터는 최소한의 단서만을 전해주고, 이를 엿들은 칠튼박사의 훼방으로 렉터는 상원의원과 직접 협상을 통해 살인자의 실체를 알려주고는 더 좋은 조건의 수감소로 이감된다.

양들의 침묵(The Silence of the Lambs)의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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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The Silence of the Lambs)의 줄거리에 대한 질문

네이버 지식인에서 양들의 침묵에 대한 내용을 물어보는 글에 대한 채택된 저의 글을 정리한 곳입니다. 내용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질문) 양들의 침묵의 스토리에 대해 알려주세요

나의 답변) 독후감이 필요하시니 영화나 책의 줄거리와 느낌, 책의 내용을 잠시 요약하겠습니다.

양들의 침묵 Th e Silence of the Lambs, 1991 양들의 침묵 영화의 한 장면

양들의 침묵 줄거리(내용)

FBI는 엽기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 ‘버팔로 빌’을 잡기 위해 연수생 클라리스 스탈링을 투입합니다. 범인은 여성들만 살해한 후 그 피부를 벗겨내는 기이한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버팔로 빌의 기이한 범죄는 계속 되지만 수사 당국은 실마리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클라리스 스탈링은 사건에 투입된 유일한 여성 요원으로 뛰어난 성적으로 연수원을 다니고 있는 연수생이기도 하죠.

FBI가 양들의 침묵에서처럼 범죄분석을 한것은 1972년 행동과학부라는 조직의 창설, 그리고 1984년 흉악범 체포프로그램이 도입된 때와 시기를 같이 합니다. 실제 이 소설을 쓸때 FBI의 조언을 받았다고 하네요. 실제 양들의 침묵에서 등장하는 버팔로 빌이라는 캐릭터는 FBI훈련과정에서 사례로 활용되던 세사람의 진짜 살인범을 모델로 삼았다고 합니다.

스탈링의 상관은 스탈링에게 버팔로 빌을 잡는데 도움이 되는 한니발 렉터 박사를 만나보라고 하는데 한니발은 전직 심리학자이자 법학자 였습니다.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얻기 위해 스탈링은 볼티모어의 주립 정신질환 범죄자 수감소에 수감되어 있는 한니발 렉터 박사와의 면담을 맡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의 환자 9명을 살해한 후 먹어치운 살인마의 혐의로 FBI의 특별 감시를 받고 있습니다.

한니발은 그로테스크한 수법으로 9건의 살인을 저지른 수감자입니다. 한니발 렉터 박사와의 수수께끼 같은 면담을 통해 스탈링은 사건의 중요한 해결 단서를 조금씩 얻어내고 조금씩 사건의 핵심에 가까워 집니다.

렉터박사는 클라리스 스탈링과만 소통합니다. 한니발 렉터박사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내는 독심술을 보여주는데 한니발 렉터박사가 연쇄살인범을 검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수 있는것은 살인범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스탈링을 처음 만났을 때 그녀의 체취만으로도 스탈링이 어떤 향수를 쓰는지, 그녀의 과거가 어떠했는지 알아맞힙니다. 독특한 캐릭터에 상당히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렉터박사는 극중에서 상당한 능력의 FBI조사관이라고 하더라도 쉽게 상대할수 없는 인물입니다. 렉터는 수감생활을 편하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스탈링이 버팔로 빌을 추적하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스탈링은 렉터 박사를 무서워하면서도 그에게 매력을 느낍니다.

​실제 이 영화에서 훈련생으로 한니발 렉터박사를 심문했던 클라리스 스탈링은 FBI 규정상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훈련생을 실제 사건에 투입하지 않는다는 FBI 규정이 있기 때문이죠.

스탈링의 그늘진 어린 시절의 기억은 한니발 렉터 박사에 정보교환 요구에 의해 조금씩 드러납니다. FBI라는 남초 집단에서 살아남은 스탈링의 욕망과 냉정함, 사건 해결 능력은 그녀가 사건에 한 발짝 가까이 가게 해줍니다.

​리처드 트렌튼 체이스, 에드먼트 캠퍼, 카민 칼라브로, 요크셔 살인광 등 FBI가 잡은 살인마들이 많습니다. 특히 계획적인 유형과 우발적인 범죄자와는 그형태를 달리하는데 평균 이하의 IQ를 가졌으며 사회부적응자, 범행을 저지를때 불안함이 있는 반면에 계획적인 범죄자는 평균 이상의 IQ나 사회적으로 능력이 있고 성적인 능력이 좋은편입니다.

한니발 렉터 박사에 대한 소름 끼치는 묘사, 연쇄 살인범 빌이 자행하는 대담한 범행 요법은 텍스트로 읽어도 긴장이 넘칩니다.

한편 버팔로 빌은 테네시주 출신의 상원의원의 딸인 캐서린까지 납치를 하는데 FBI와 스탈링은 각자 수사를 합니다. 배달원으로 분장한 FBI가 찾아간 곳에서 초인종울 누르는 모습에 이어서 범인의 집에서도 초인종이 울려 범인이 문을 열어 줍니다. FBI가 습격한 곳은 아무것도 없었고 범인이 문을 열어 주어 맞이한 사람은 스탈링이었습니다. 스탈링은 범인을 사살하죠.

특히 흥미로웠던 것은, 30년 전의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이 유일한 여성 요원으로 겪는 불합리한 상황에 대한 고발이 드러나 있으며, 차별에 대한 문제의식이 이야기 진행 중 자연스레 드러난다는 점입니다.

분명히 암시되는 매력적인 겉모습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스탈링의 냉정한 판단 능력, 그리고 그녀의 숨겨진 배경이 차지하는 무게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인 ‘한니발 렉터’ 박사와의 심리전도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촘촘한 전개를 끌고 가는 기승전결의 흐름이 완벽했고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명쾌함과 강력한 여운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니발 렉터 박사와 스탈링이 나누는 심리학 혹은 문학에 대한 대화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각 인물이 가지고 있는 아픔과 어린 시절의 이슈들에도 다시 한번 주목해볼 수 있습니다. 한니발 렉터는 누구를 키우는데 있어서 익숙하지 않지만 범죄자를 조종하고 사람을 조종하는데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물로 나옵니다.

훌륭한 FBI요원이 되고 싶어하는 스털링요원을 키우면서 여자가 되고 싶어하는 버팔로 빌의 흔적도 알려주죠.

양들의 울음소리는 그쳤는가라고 물어보는 마지막장면은 스털링 요원에게 의미가 깊습니다. 아니 책을 보는 모든 독자들, 영화를 보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가 깊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이며 어릴적에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스털링요원은 도살 직전에 죽음을 감지하는 양들의 울음소리를 기억하게 됩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을 통하여 말하고자 하는 양들의 울음소리…자신의 고통이 양들에게 전가되기를 바라는 그녀의 무의식이 양들의 울음소리로 비추어지는 것이다.

타자로 인해 자신의 욕망이 실현되고 범죄심리학을 대중으로 끌어낸 작품 양들의 침묵이 있기에 다양한 범죄심리학을 다룬 드라마들이 현재까지 많은 발전을 이루게 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양들의 침묵 책표지 사진

양들의 침묵의 심리학적 조명

양들의 침묵 해석- 트라우마, 양, 양들의 침묵, 나방

스탈링은 어린 시절 아픔이 있었다. 경찰관이던 아버지가 강도의 총에 맞아 목숨을 잃어 삼촌의 목장에서 살게 된다. 삼촌의 목장에서 양들이 도살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는데 어린 스탈링은 양들을 구하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고 그 양들의 울음소리는 계속 트라우마로 남게 된다.

어린 스탈링의 트라우마를 알아본 사람이 렉터이고 그는 스탈링에게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먼저 들어보게 한다. 버팔로 빌 역시 자신의 성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고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깊은 소외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여성이 되고 싶은 남성이라는 트라우마를 갖고 있었던 것이다.

렉터의 추적은 스탈링과 버팔로 빌이 느끼는 외로움과 슬픔의 정서를 건드리는데서 출발한다. 양들의 침묵은 단순 스릴러, 공포가 아닌 인물 내면의 깊은 슬픔의 이유를 끌어내어 그 아픔이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버팔로 빌은 자기가 죽인 여자 입안에 나방을 넣는다. 나방은 한니발이 말했듯이 변화를 상징하는데 성전환 수술을 원했지만 거절을 당한 버팔로 빌이 변화를 대신할 수 있던 것은 바로 나방이었기 때문이다. 엄밀히 말하면 나방의 번데기인데, 지금은 번데기이지만 나방으로 재탄생되듯이 자신의 마음을 대변하는 수단으로 나방을 선택한 것이다.

양들의 침묵의 의 미있는 책의 구절들

렉터 박사에게서 연쇄 살인범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뷰를 하는 스탈링 요원.​

“내가 이걸 해줘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호기심이요.” p.38​

“사람이 악행을 저지르는 이유는 도덕적 존엄성의 결여 때문만은 아니야.

날 봐, 스탈링 수사관. 나를 악하다고 말할 수 있나?”

P.38​

이런 식으로 죽음을 맞이해도 마땅한 인생은 어디에도 없다. p.113​

스탈링은 좋은 학교에서 심리학과 범죄학을 공부했다.

살면서 세상이 무너지는 끔찍한 일들도 겪어봤다.

그때는 겪으면서도 제대로 알지 못했지만 지금은 알았다. p.178

시체안치실의 세정대 앞에 서 있는 동안 스탈링은 놀랍고도 기쁜 기억에서 힘을 얻었다.

바로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었다.

스탈링은 형제들과 더불어, 돌아가신 아버지에게서 오랜 은총을 물려받았고 노련하게 살아남았다.

그 생각이 떠오른 순간 스탈링은 놀라며 감동했다. P.187​

스탈링에겐 단순한 결심 이상의 각오가 필요했다.

차분하고 고요한 마음 상태를 유지하면서 날카로운 추리 도구가 돼야 했다. p.214​

“우리에게 마음을 써야 할 곳과 쓰지 말아야 할 곳을 가르쳐 주시고,

침착하도록 이끌어주소서.”(T. S. 엘리엇의 시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 의 일부.) p.214

​“이마고가 뭔지 알아, 클라리스?” “날개 달린 성충이요.”

(…)

“오래된 정신분석 용어이기도 해.

이마고는 유아기에 형성돼 무의식에 묻혀 있다가

성인이 됐을 때 유치한 짓을 하게 만드는 부모의 이미지를 뜻하지.

고대 로마인들이 장례식에서 사용한 조상들의 밀랍 흉상에서 따온 용어야.”p.246​

렉터 박사는 그 시간을 즐겼다.

그의 머릿속에는 광대한 자료가 들어 있어서 한 번에 몇 년치 기억을 더듬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존 밀턴(<실낙원>의 저자로서 셰익스피어에 버금가는 대시인으로 평가되는 영국 문인)이

맹인이라는 신체적 장애에 구애받지 않았듯이, 렉터 박사의 생각도 두려움이나 상냥함에 구애받지 않았다.

머릿속에서 렉터는 자유였다. p.256​

“당신이 버팔로 빌을 잡으면, 캐서린을 무사히 구해내면 양들의 울음소리가 그칠 거라고 생각하나?

그 양들도 모두 무사해지고 당신도 어두운 새벽에 양들의 울음소리 때문에 깨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클라리스?”p.344

미국에서 학교는 미래를 향한 기회의 창이었고 스탈링은 그 기회에 매달렸다. 스탈링의 삼촌 중 하나가 2년제 대학 졸업을 묘비에 새길 정도로 스탈링의 집안사람들 교육 수준은 높지 않았다. 스탈링은 학교에 충실했고 시험 성적을 무기로 삼아 살아남았다. 그 세월 동안 달리 갈 곳이 없기도 했다. 열심히 살다 보면 힘든 삶에서 빠져나갈 수 있으리라 믿었다.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게 된 후 늘 원해온 삶이 있었고 열심히만 하면 그렇게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연수원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고 인정받으면, 그들 중 하나로 선택받으면, 밀려나지 않을 것이라 여겼다. p. 541

생각의 틀을 벗어나야 했다. 무엇을 떨쳐내야 진실을 볼 수 있을까? p.591

탐욕은 물론이고 외로움도 우리를 취약한 존재로 만든다. p.597

어떤 장소든 그날 하루를 기념할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 순간을 보여주게 마련이다. 빛의 각도와 세기로 볼 때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인 듯했다. 한 장소에 오래 있다 보면 그 순간을 포착하고 기대하게 된다. p.607

그녀는 양들의 침묵 속에 곤하고 달콤하게 잠들었다. p.683

글을 마치며

시간이 오래 지났어도 영화의 영상과 스토리가 커다란 충격으로 남아있습니다. 오래된 영화이고 책이지만 전혀 진부하지 않습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다른 존재로 비유되어 나도 모르게 나의 삶을 통제하거나 두려움의 숨은 원인이 되거나 다 나아가 양심의 고통을 못느끼게 할만큼 병적인 범죄의 원인도 된다는 것이 가장 안타까운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책과 영화는 다소의 차이가 있지만 영화도 무척 잘 만들었다고 평가합니다. 시간이 흘러서 다시 보아도 전혀 진부하거나 과거스럽지 않죠. 저도 마음의 여유가 될 때 조용히, 여러 번 돌려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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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학] 양들의침묵 -이상심리학 이론을 통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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